[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조선시대 이 지역에 다섯 마을이 있었는데 광주 읍치(邑治)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견아상입지(犬牙相入地)였기 때문에 일리·이리·삼리·사리·오리 등으로 편의적으로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광주군 성곶면 삼리와 사리였다가 1906년 안산군 성곶면 삼리와 사리가 되었다. 1914년 수원군 반월면 사리가 되었고, 1949년 화성군 반월면 사리가 되었다. 1986년 안산시가 설치되면서 안산시 사동으로 개칭되어 행정동인 반월동 관할이 되었다. 2007년 사1동이 사1동과 사3동으로 분동되어 세 개의 행정동을 관할하는 법정동이 되었다.

[현황]

안산시 동남쪽에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9.67㎢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37,655세대에 94,688명[남자 48,696명, 여자 45,99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안산천이 마을을 지나 시화호로 흘러든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다가구 주택이 병존하는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서남쪽 시화호 인근 지역에는 준공업지역이 형성되어 있다.

상록구의 행정 중심지로 상록구청·상록수보건소·안산상록경찰서·안산문화원 등 공공 기관이 들어서 있으며, 경기테크노파크·한국해양과학기술원·한국농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화성수원지사 등 산업 기술 및 연구 시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교육 기관으로 성안고등학교·송호고등학교·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있고,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감골도서관·감골시민홀·감골운동장·호수공원·감골공원·사동공원 등 주민을 위한 시설도 많다. 문화 유적으로는 안산시 향토유적 제10호인 최혼 선생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