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의 문신·서화가 강세황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일대를 유람한 후 남긴 서화.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1713~1791]은 조선 후기 시서화(詩書畫)에 고루 뛰어난 삼절(三絶)[세 가지 재주에 뛰어난 사람]이었고, 높은 안목을 가진 서화 평론가로도 이름이 높았다.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畫)와 사군자(四君子)를 즐겨 그렸으며, 조선 시대 처음으로 서양의 미술 기법을 이용해...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피해를 기억하기 위해 세운 청동 소녀상.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부안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2019년 4월 13일에 부안군청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부안 군민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모금을 시작한 지 131일 만에 주민 1,000여 명과 83개의 단체가 기부하여 8,0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