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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병천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서원터. 목천현지(木川縣誌)인 『대록지』에 의하면 도동 서원(道東 書院)은 은석산(銀石山) 아래에 있었다고 한다. 도동 서원은 주자(朱子)를 주향으로 하고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 후천(朽淺) 황종해(黃宗海)를 배향하였던 현 천안 지역[천안군, 목천현, 직산현]의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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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조선 시대에 선현을 추모하고 유덕(遺德)을 기리기 위해 제향을 드리던 공간. 사우(祠宇)는 조선 시대에 선현(先賢)을 제사하기 위해 건립된 제향처(祭享處)이다. 사우는 유현이나 충절인의 가향(家鄕), 거주지, 근무지, 유배지, 순절지[전승지], 타계지 등에 세워졌다. 사우의 건물 구조는 대개 제사를 지내는 사묘(祠廟)의 형식을 갖추고 있었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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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학문과 제향을 위한 조선 시대 사설 교육 기관. 서원(書院)과 사우(祠宇)는 조선 시대 중요한 사설 교육 기관이자 선현(先賢)을 제사하는 제향처(祭享處)로서 후진을 교육시키고 선비 정신을 고양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고려 말 안향(安珦)에 의해 성리학이 처음 전래된 이후 성리학은 조선의 정치 지도 이념으로서 기능하였고, 민간에는 문풍(文風)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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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삼태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당. 양현사(兩賢祠)는 고려 후기의 문신인 문효공 전신(全信)[1276~1339]과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천안 전씨 전득중(全得中)의 사위인 이협(李筴)[1583~1665]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다. 천안시 풍세면 용정 초등학교에서 아산 방향으로 약 4㎞ 거리의 금호 1길로 들어가면, 삼태리의 앵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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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풍서리 안골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우. 육현사(六賢祠)는 조선 후기의 문인 6인을 배향하는 사우이다. 6인은 유언겸(兪彦謙)[1496~1558], 이승벽(李承璧)[1559~1638], 현덕승(玄德升)[1564~1627], 서정연(徐挺然)[1588~?], 이중명(李重明)[1605~1672], 서한주(徐漢柱)[1622~?]로 모두 천안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