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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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Chontteugigi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임 |
준공 시기/일시 | 2016년 - 촌뜨기길 개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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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4년 10월 - 「촌뜨기」의 작가 이태준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두루미평화관 뜰에 문학비, 흉상 제작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6년 - 촌뜨기길 안내판 설치 |
최초 설립지 | 촌뜨기길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
현 소재지 | 촌뜨기길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
성격 | 도로 |
[정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조성한 이태준 소설 「촌뜨기」의 도보 여행길.
[개설]
강원도 철원군 출신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1904~?] 작가의 단편소설 「촌뜨기」 의 작품 배경을 바탕으로 소설 속 주요 장소를 연결한 도보 여행길이다. 「촌뜨기」는 1934년 『농민순보』에 발표되었다.
[건립 경위]
상허 이태준의 단편소설 「촌뜨기」를 모티브로 조성되었다. 철원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춘근 시인이 소설 「촌뜨기」의 작품 속 배경이 철원 노동당사에서 시작하여 다시 철원 노동당사로 돌아와 끝을 맺게 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촌뜨기」 소설 속 장소들을 연결하는 길을 조성하게 되었다.
[변천]
2016년 철원군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철원지회와 함께 이태준의 단편소설 「촌뜨기」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도보 여행길로 조성하였다. 각 장소를 안내하는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구성]
촌뜨기길은 5.4㎞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철원 노동당사 옆 경찰서 - 옛 철원읍사무소 - 소이산 옆길 - 율이리 언덕[성황당] - 율이리 사거리 - 소이산 옆길 - 철원 노동당사 옆 옛 5검문소 자리 - 관전리 길[철원 노동당사 옆]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촌뜨기길은 출발지와 끝나는 길이 같다.
[현황]
상허 이태준은 강원도 철원군 출신 월북작가로 작품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다가 1990년대 이후 이태준의 작품에 대한 문학적 가치를 재평가하게 되었다. 촌뜨기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탐방할 수 있는 문학길로서, 소설 속 주요 장소에 장면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길을 걸으면서 소설도 같이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철원 노동당사 인근에는 이태준문학사료관이 있다. 철원에서는 이태준 관련 문학제, 추모제, 백일장 등 다양한 선양 사업이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