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614 |
---|---|
한자 | 鐵原金氏 |
영어공식명칭 | Cheorwon K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성주 |
[정의]
김응하를 시조로 하고 철원을 본관으로 하는 강원도 철원군의 세거 성씨.
[연원]
철원김씨(鐵原金氏) 시조 김응하(金應河)[1580~1619]는 안동김씨(安東金氏) 중시조인 신라 경순왕의 후예 김방경(金方慶)의 12세손이다.
김응하는 1580년(선조 13)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하갈리에서 태어났다. 1604년(선조 37)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경원판관·삼수군수·북우후 등을 역임하였다. 1618년 명(明)나라가 후금(後金)을 정벌할 때 조선에 원병을 청해 오자 1619년 2월 도원수 강홍립(姜弘立)의 좌영장으로 후금 정벌에 나섰다. 심하 전투에서 명나라 군대가 크게 패하자 3,000명의 군사를 이끌고 6만 명의 후금 군대에 맞서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김응하는 사망한 뒤 충무(忠武)라는 시호를 받았고, 명나라 신종(神宗) 황제로부터 요동백(遼東伯)에 봉해졌다.
[입향 경위]
철원 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안동김씨 후손들이 안동김씨에서 분적하여 김응하를 시조로 하고 철원을 본관으로 삼아 철원김씨 세계를 이었다.
[현황]
1930년도 조선총독부 국세 조사 통계에 따르면 철원김씨 후손들이 강원도 정선군 북면 숙암리에 25호, 평안북도 벽동면 하서리에 15호가 살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2020년 현재 철원김씨 현황은 파악되지 않는다.
[관련 유적]
철원김씨 관련 유적으로는 김응하를 배향한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의 포충사(褒忠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