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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마을. 검배마을은 구리시 수택 1동 주민 자치 센터 주변 마을이다. 크고 검은 바위가 있어 검배라고 불렀는데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여 신대촌으로 불렀다. 일제 강점기 신대촌[새터말]은 새말[신촌]과 구말로 나누어졌으며, 구말은 안말 또는 너머말 등으로 불리었으나 현재는 이러한 소지명은 없어지고 검배마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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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마을. 궁말은 일명 궁마을이라고도 하며, 구리시 인창동의 인창 초등학교 일대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궁말은 조선 숙종의 후궁인 귀인 김씨의 묘가 있었던 자리였다. 궁에 입궁한 사람의 묘라는 의미에서 '궁터', '궁말'이라고 하였다. 귀인 김씨 묘의 흔적으로 망주석의 받침돌이 인창 초등학교에 남아 있다. 현재 귀인 김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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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에 있는 자연 마을. 담터마을은 국도 47호선을 타고 남양주 방향으로 올라가다 갈매동 삼육 대학교로 들어가는 길로 좌회전하면 나타나는 마을이다. 산이 마을을 담처럼 싸고 있고 삼태기처럼 생겼다고 하는 담터마을은 산치성 굿인 할머니 도당굿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약 500평 정도의 도당굿 굿터에는 당집과 석수간, 그리고 창고 건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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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교문 사거리 부근에 있었던 마을. 옛날 전염병이 돌면 병에 걸린 사람을 덕에 매달았는데, 이 덕이 있던 고개여서 덕고개 마을이라 했다고 한다. 옛날에는 이곳을 윗 덕고개라 했고, 지금의 전화국 근처를 아랫 덕고개라고 하였다. 덕고개 마을은 구리시의 도시 계획으로 사라졌고 마을이 있었던 교문 사거리 부근은 구리시에서 서울로 가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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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 1동에 있는 마을. 도래미 마을은 구리시 교문 1동 아차산 아래 있는 마을로 교문동의 샛다리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도래미 마을은 길이 마을 앞을 돌아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옛날에는 마을에서 질그릇을 만들었다 하여 도리미(陶里美)라고도 하였다. 1956년에 간행된 『경녕군파 선원 이씨 세보(敬寧君派璿源李氏世譜)』에 있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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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돌섬에 있는 돈대. 돈대는 또한 홍수의 피해가 많은 하천 연안의 범람원이나 삼각주 등에서 홍수 시 대피 장소로 주위보다 높고 평평하게 땅을 돋우어 놓은 곳을 말한다. 또는 성벽 위에 석재 또는 전(塼)으로 쌓아 올려 망루와 포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높직한 누대를 말하기도 한다. 돌섬 돈대는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한강과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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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마을. 돌섬마을은 한강 변에 있는 구리시 남동쪽의 수택동 일대의 마을을 말하며, 일제 강점기에는 약 40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돌이 쌓여져 생긴 마을이라고 하여 조선 총독부에서 발행한 지도에는 석도(石島)라 표기되어 있다. 돌섬마을은 한강과 왕숙천 사이에 생긴 삼각주 모양의 섬 주변으로 돌이 쌓인 곳에 생겨난 마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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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마을. 동창마을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 등 중요한 능들이 있는 동구릉을 관리하기 위한 건축 구조물 제작, 부역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동창마을은 구리시 인창동 일대의 마을로 조선 시대에 동구릉을 관리하기 위한 창고가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한양을 중심으로 동쪽의 약 30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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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두레물골마을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에 있는 마을이다. 두레물골마을은 마을 가운데에 한 개의 우물이 있었는데, 우물 물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식수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두레는 그 어원이 '두레박'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돌다'에서 나왔다고도 한다. 사노동은 안말[내동], 언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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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마을. 딸기원마을에는 6.25 전쟁 이후부터 큰 규모의 딸기밭이 있었다. 버스 정류장이 생기면서 이름이 필요하게 되어 길가에 있는 딸기밭을 보고 편의상 지은 이름이 확장되어 마을 이름이 되었다. 딸기원마을은 '응골'이라 불리며 몇 가구 살지 않던 곳이었다. 1954년경에 버스가 다니기 시작하고 1960년 대 왕숙천이 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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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마을. 벌말은 한강 변에 있는 구리시 돌섬 마을의 북서쪽 들판에 있는 마을로 한자로는 평촌(坪村)으로 표기한다. 벌말은 이름 그대로 벌판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어 붙은 이름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약 100호 정도가 살았다고 하며, 벌말의 서쪽 마을을 아랫말이라 하고, 동쪽 마을을 윗말이라고 한다. 한강 변에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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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벌말에 있는 돈대. 돈대는 홍수의 피해가 많은 하천 연안의 범람원이나 삼각주 등에서 홍수 시 대피 장소로서 주위보다 높고 평평하게 땅을 돋우어 놓은 터를 말한다. 또는 성벽 위에 석재 또는 전(塼)으로 쌓아 올려 망루와 포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높직한 누대를 말하기도 한다. 벌말 돈대는 1925년 을축년 대홍수 이후 한강의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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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있는 마을. 범데미마을은 일명 범더미 마을이라고 하며, 지금은 옛 갈매 초등학교 서쪽에 있는 갈매동 4통과 5통 지역을 말한다.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으로 가는 길 국도 47호선변에 있으며, 1950년대에는 길을 경계로 남쪽에는 2~3채의 집밖에 없었으나, 1996년대에는 구리 농협 갈매 지소를 비롯하여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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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있는 마을. 섬말은 일명 도촌(島村)이라고도 한다.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겨진 구리시 갈매동의 옛 갈매 초등학교에서 남동쪽에 있는 마을이며, 1996년 경에는 약 30~40호가 모여 살아다고 한다. 도촌 마을의 산치성은 마을에서 '도당산'이라 부르는 곳에 위치한 당집, 도당터, 치성터로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당집은 산으로 올라가는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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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마을. 수늪마을은 일명 수누피 마을이라고 하며, 현재 수택 2동 주민 센터 주위에 있는 마을이다. 후에 생긴 수택동과 구분하기 위해 '원수택'이라고 하는데, 원래 옛 수택동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수늪마을은 물이 많은 늪지대에서 유래하였다. 여름에는 대부분의 마을이 물에 잠겼으며 물이 빠지고 나가면, 가마늪, 동구란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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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마을. 아치울마을은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마을로 아차산 동쪽 골짜기 가운데 가장 넓고 깊숙한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다. 구리시와 서울특별시 광장동 간의 4차선 도로인 국도 43호선이 생기기 전까지는 60여 채의 집밖에는 없었으나, 현재는 많은 집들이 들어서 있다. 정확한 명칭 유래는 전해지지 않으나 아차산 아래의 골짜기라는 뜻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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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안말은 구리시 행정동인 동구동 두레물골 마을의 남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안말은 사노동의 안쪽에 있다고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옛날 태조 이성계의 장례에 영월에서 부역으로 동원된 박 씨가 남아 살았다고 전한다. 안말은 옛날에는 웃말과 아랫말로 나뉘어 있었으며 지금의 동구동 5통 지역이 웃말, 14통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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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양지말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에 있는 마을로서, 남쪽을 향해 양지바른 곳에 있다. 양지말은 사노동에서 남쪽을 향해 가장 양지바른 곳에 들어선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양지말은 1996년 경에는 약 41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의 장례일에 영월에서 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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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언제말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을 말한다. 양지말 동쪽에 있는 마을로서, 1996년경에는 57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언제말은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의 장례 일에 부역으로 동원된 엄 씨, 김 씨가 살았다고 전한다. 일명 언촌이라고도 한다. 언제말이 속한 사노동은 구리시 중심을 관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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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차산의 우미천 아래에 있는 마을. 우미내마을은 서울특별시 워커힐 호텔 방면에서 구리시로 들어오며 처음 만나는 마을이다. 옛날에는 너머말, 양지말, 건너말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지금은 건너말, 양지말이 있던 자리에 1982년에 KI[석유 탱크] 기지가 들어와서 너머말만이 남아 있다. 이 너머말을 우미내라 부른다. 과거 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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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마을. 이문안마을은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마을로, 아차산 능선에 자리하고 있는 망우공원묘지 동쪽 골짜기 기슭에 있다. 리(里)로 표시하는 문이 있어서 붙은 마을 이름이다. 지금은 국도 43호선변에 있는 구리시청과 도로 건너편에 있는 이문안저수지 일대를 말한다. 이문안마을은 도적 떼를 막기 위해 동네 어귀를 막는 커다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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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던 마을. 처음에 전주이씨들이 모여 살아서 이촌(李村) 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술막, 그렁둔지[기롱둘기], 옥박[밭]굴, 돌다리 등의 지명이 있었다. 옥박[밭]굴은 이촌마을과 수누피 중간에 있던 지명이며, 이촌마을의 별명은 '진촌말'이다. 비가 내리면 땅이 질척질척해서 "마누라 없인 살아도 장화없이는 못사는 동네"라 부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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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장자 호수 공원 일대의 마을. 장자마을은 구리시 벌말 남서쪽, 장자 호수 공원 근처의 마을이며, 1970년대 서울특별시의 청계천 일대에 살던 사람들이 이주해 와서 생겼다. 장자 호수 공원이 조성되면서 인근에 마을이 위치한 연유로 장자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장자마을은 한강 변의 평지 마을이다. 강변 북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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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마을. 최촌말은 일명 간촌(間村)이라고도 불리며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베틀 고개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최촌말은 조선 시대에 해주 최씨와 황씨들이 살고 있었는데, 최씨 성을 따라 최촌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최촌말은 인장마을과 동창마을 사이에 있다는 뜻에서 간촌 마을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최촌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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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마을. 한다리마을은 일명 백교(白橋)라고도 하며 구리시 아치울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아차산에서 내려오는 두 줄기의 산자락 서쪽 기슭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한다리마을은 큰 다리가 있었다고 해서 유래된 마을 이름으로 원래는 외다리였는데, 내시촌에 가마를 들이기 위해 큰다리가 놓여졌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 발행된 지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