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별창평조사군자방지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4922
한자 贈別昌平趙使君子芳之任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고성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619년 - 신최 출생
저자 몰년 시기/일시 1658년 - 신최 사망
배경 지역 무등산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지도보기
성격 한시
작가 신최

[정의]

조선 후기 문신인 신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소재로 지은 한시.

[개설]

「증별창평조사군자방지임(贈別昌平趙使君子芳之任)」을 지은 신최(申最)[1619~1658]의 자는 계량(季良), 호는 춘소(春沼),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조부는 상촌(象村) 신흠(申欽)이고, 아버지는 신익성(申翊聖)이며, 어머니는 선조의 딸인 정숙옹주(貞淑翁主)이다. 1635년(인조 13) 진사시에 합격하고 1648년(인조 26)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 등용되었다. 이어 춘추관기사관(春秋館記事官), 낭천현감, 함경도도사 등을 지냈다. 저서로 『예가부설(禮家附說)』, 『춘소자집(春沼子集)』 등이 있으며, 『해동사부(海東辭賦)』에 신최의 시부(詩賦) 몇 편이 전한다.

「증별창평조사군자방지임」은 신최가 창평 조사군 자방(子芳)에게 지어준 한시이다. 어릴 때부터 오랜 시간 사귀어 온 벗이 임지로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는 내용이다. 중국 한(漢)나라 태수(太守)가 탔던 다섯 필의 말이 끄는 수레를 가리키는 '오마(五馬)'를 표현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관리직을 맡았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복잡한 신최의 상황과 대비되어 우뚝 솟은 무등산의 모습은 자연에 은거하는 고상한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증별창평조사군자방지임」은 『춘소자집』 제2권에 실려 있다.

[구성]

「증별창평조사군자방지임」은 1구에 7자씩 모두 8구로 이루어진 칠언율시이다.

[내용]

증별창평조사군자방지임(贈別昌平趙使君子芳之任)[창평 조사군 자방이 임지로 떠남에 이별하며 주다]

소소상종도발선(少小相從到髮宣)[어릴 적부터 사귀어 머리가 희끗해졌으니]/ 세간교도기인전(世間交道幾人全)[세간의 교분을 제대로 한 이 몇이나 될까]/ 춘풍오마최군거(春風五馬催君去)[봄바람 불고 말들은 그대 떠나는 걸 재촉하는데]/ 백일삼간차아면(白日三竿借我眠)[태양은 높이 떴지만 나를 게으르게 하네]/ 애락상래공작오(哀樂傷來空作惡)[슬픔과 기쁨에 애태우는 것도 괜히 싫지만]/ 망한교득숙위현(忙閒較得孰爲賢)[바쁜 것과 한가한 것 중 어느 게 더 나을까]/ 평생애송흥공부(平生愛誦興公賦)[흥공의 노래 평생 좋아하며 읊조리는데]/ 서석산마만고천(瑞石山磨萬古天)[서석산이야말로 만고 하늘에 우뚝 솟아 있구나]

[의의와 평가]

「증별창평조사군자방지임」무등산을 주제로 삼아 노래한 시는 아니다. 하지만 신최가 평생 품었던 마음을 대변해 주는 표상으로 사용하여 무등산이 중요한 소재가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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