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 경은사(慶恩寺)는 조선 시대 승려 탄명(坦明)이 수행하였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도덕암(道德庵) 혹은 백운암(白雲庵)이라고도 불렸다. 사찰에 전해지는 기록에 의하면, 사찰이 멸실된 터에 신심 있는 불자가 작은 토굴(土窟)을 마련하여 명맥을 이었으나 1939년 화재로 전소(全燒)되었다...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공제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한 저수지로서, 194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8만 4,300㎥, 제당 높이는 3.2m, 제당 길이는 100m이다. 유역 면적은 18만 ㎡, 만수 면적은 7,000㎡이...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를 연결하는 고개. 구륵재는 백운산과 구학산 주능선의 안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강원도 원주시와 서쪽으로는 충청북도 제천시가 접하고 있다. 구륵재 고갯마루로 이어진 소로에 2차선 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다. 고개의 명칭은 별칭이 너무나 많아서 혼돈을 초래하고 있다. 고갯마루에 ‘운...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에 걸쳐 있는 산. 옛날 산에서 살던 아홉 마리의 학이 사방으로 흩어져 신림의 황학동·상학동·선학동, 봉양의 구학리·학산리, 영동의 황학산, 백운의 방학리·운학리, 송학의 송학산에 각각 한 마리씩 날아가 ‘학’자가 들어가는 아홉 곳의 지명이 생겨났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구학산은 선캄브리아기 박...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의 운학천에 있는 계곡. 노루목계곡은 운학천이 흐르는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옛날에는 노루목계곡에 노루들이 많이 있었는데 백운산 줄기를 비롯하여 여러 산줄기를 타고 내려와 먹이를 먹고 맑은 물을 마시며 놀다가 해가 질 무렵 산속으로 들어갔는데 이곳이 길목이라 하여 노루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와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를 연결하는 고개. 다릿재는 박달재와 더불어 제천에서 충주로 통하는 관로에 위치한 대표적인 고개였다. 박달재와 천등산의 안부에 국도 38호선이 개설되어 많은 차량이 이 길을 왕래하였는데, 2007년 국도 38호선의 직선화 사업이 진행되어 다릿재 터널이 개통되면서 다릿재는 본래의 고개로서의 기능을 점차 잃게...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구수애에서 원덕동에 이르는 계곡. 백운산 남쪽 기슭인 백운천 상류에 펼쳐진 덕동계곡은 덕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계곡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덕동계곡은 백운산[1,087m] 동남쪽의 구학산[971m], 서남쪽의 십자봉[984.8m] 및 옥녀봉[730m]등과 이어져 U자형의 능선을 이루고 있다. 울창한 산림과 맑고 시원한 계...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에 있는 삼림욕장. 덕동산림욕장은 덕동생태숲의 일부 구간이다. 생태숲은 다양하게 분포된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여 생태를 자원화하고 국민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충청북도 제천시의 백운산[1,087m] 자락에 조성한 것이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국민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휴양 공간으로...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에 있는 산림 체험 자연 학습장. 1924년 제천군 백운면[현 제천시 백운면]에 ‘평동도유림사업소’가 개소되어 제천군 북부 지역 도유림을 관리하게 되었고, 이후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백운산[1,087m] 자락의 도유림에 분포한 자생 식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해 왔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백운산 지역의 산림 자원 보존과 더불어...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마을이 생기기도 전에 어떤 도인이 덕을 쌓으려고 수양하던 곳에 마을이 터를 잡아 덕골이라 하였다가 한자로 표기하면서 덕동리(德洞里)가 되었다. 조선 말 제천군 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백운면 덕동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덕동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에서 흙이 깊고 진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이남 지방에 서식하고 있다. 보통 높이 25m, 지름 3m 정도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진다. 작은...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창고 터.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에 둔창 터가 있다. 오늘날 ‘둔창 터’는 마을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곳에 고려 시대에 큰 창고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곳에 고려 시대에 군기고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지명총람』에는 “둔창 터[屯倉垈]는 도곡리 한삼포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 창...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 절안골에 위치한 절터이다. 현재 사역 내에서 전하는 유물은 주초 석재 1점과 지표에서 수습되는 기와편 등이 전부이다. 조선 시대에 창건되어 짧게 존속하다가 폐사된 것으로 여겨진다. 도곡리 절안골마을의 끝을 통과하는 비포장 도로를 따라 산을 오르면 양옆으로 경작지가 있고, 이...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제천군 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한산포(漢山浦)[일명 한성계, 한삼포]·우경(牛畊)·화산(花山)·공재(公才)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도곡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도곡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백운면 도곡...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서 도덕암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둑들이 회개한 도덕암」은 백운면 박달재 인근의 삼림과 기암절벽이 어울려 절경을 이룬 곳에 있는 도덕암(道德岩)에 대한 암석유래담이다. 제천현감의 부인이 도둑에게 쫓기다가 바위 위에서 사내아이를 낳고 숨을 거두었다. 이를 본 도둑은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고 그 아이를 자식처럼 길렀다. 사람들은...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있는 종합 휴양 시설. ‘진정한 쉼’을 테마로 리솜리조트에서 조성한 종합 휴양 시설인 리솜포레스트는 자연, 자연 속의 문화, 건강을 주제로 만들어진 별장형 힐링 리조트이다. 리솜포레스트는 2006년 11월 제천시와 리조트 건립 관련 MOU를 체결하고 2007년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산67-10 21만 ㎡ 부지를 매입하여 2008년...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있던 모정(茅亭)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말 제천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주론리(酒論里)·왕당리(旺當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모정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모정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백운면...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모정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격전지. 1216년(고종 3)에 거란 왕자가 대요수국 왕이라 자칭함에 따라 몽고군에게 쫓기게 된 거란대군 10만 명이 내침을 하였다. 1217년(고종 4) 7월 고려군은 김취려(金就礪) 장군의 휘하에 박달재의 협곡과 고갯마루의 지형을 이용한 전략으로 적군을 협공으로 퇴각시켰다. 이후 1258년(고종 45)에 몽고군이 침략...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박달재에 있는 계곡. 박달재 계곡은 박달재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박달고개는 박달령, 박달현, 박달치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는데 근래에는 천등산 박달재로 많이 불리고 있다. 박달은 밝음, 새벽, 빛을 뜻하는 밝달을 한자로 옮긴 백산(白山), 백뫼 등에서 유래된 단어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박달도령과 금봉낭자 전설」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박달재는 박달 도령과 금봉 낭자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전설로 남아 있는 곳이다. 1216년(고종 3)에 10만의 거란군을, 1258년(고종 45)에 몽골군을 물리친 전승지로서 조상의 얼을 되새길 수 있는 역사의 장소이기도 하다. 박달재 자연휴양림은 주론산[903m]과 시랑산[691m] 사이에...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진소마을에 있는 영화 촬영지. 「박하사탕」[1999]은 이창동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한 남자의 인생과 사랑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투영한 수작(秀作)으로 2000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박하사탕」 촬영 당시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진소마을은 면 소재지에서 비포장도로로 10㎞ 정도 들어가야 하는...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방아다리가 있었으므로 방아다리, 방학교(放鶴橋), 방하리(方下里)라고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북면[지금의 송학면]의 방아다리와 구별하여 서면 방아다리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부수리(夫水里)·우음리(羽音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방학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에서 흙이 깊고 진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이남 지방에 서식하고 있다. 방학리 느티나무는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2.4m이다. 느티나무는 큰 나무로 자라며 잎의 가지 맥이 나란히 늘어서...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백마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백운면 방학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52년 착공하여 1959년 준공하였다. 유역 면적은 830만 ㎡, 만수 면적은 17만 ㎡이고, 홍수 면적은 17만 ㎡, 구역 면적은 183만...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에 있는 감리 교회. 백운교회는 제천 지역 최초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로 복음을 나누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2년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연회에서 제천읍교회로 파송된 이은영 전도사가 기록한 자료에 의하면 1904년 1월 5일에 교회가 위치한 충청북도 제천군 원서면 평동리의 지명을 따 평동교회로 처음 교회가 시작되었다. 평동교회는 1...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올바른 국가관을 바탕으로 애국 애족하며 세계화 시대에 더불어 살아가는 예절 바른 태도를 기르는 도덕인, 자기 학습력 신장과 기초 학력 배양으로 자기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자립인,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배양하며 지식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창조인, 심신 단련과 정서 함양으로 명랑하고 활달...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사람됨을 추구하는 민주적인 어린이, 학력 신장으로 지식 기반 사회를 주도하는 어린이, 적극적인 삶을 준비하는 어린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어린이, 자연을 사랑하고 근검절약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08년 4월 1일 설립된 사립흥명학교는 1919년 12월...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있는 천주교회 백운동 천주교회는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천둥산 박달재 사이의 산골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의 신자들이 성당 마련을 위해 십 수 년 간 토지를 넓히고 기금을 조성하여 당시 서부동 본당 박홍표 신부의 지휘 아래 공사를 시작하였다. 1989년 11월 21일 비로소 성요셉 성당으로 축복식을 갖게 되었다. 1992년 1...
-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백운산[1,087m]의 이름을 따서 백운면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서면 지역으로 대티·알연·장금대·질고개·왕당·주론·창리·갈산·부수동·방학교·우음곡·우경·화산·한삼포·화당·덕동·굴과·용산·공재·죽관·차도·도곡·소포·평동·모정 등 25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14년 제천군 백운면으로 개칭되고 운학·덕동·화당·도곡·방학·...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에서 뱃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운면 뱃재 유래」는 경순왕(敬順王)[? ~978]이 황산사(黃山寺)에서 종소리가 울리면 용화산 암벽에 조각된 미륵불에게 절을 올렸다는 지명유래담이다. 백운면 화당리에서 강원도 원주로 넘어가는 고개를 뱃재 또는 배령(拜嶺), 배치(拜峙)라고 한다. 또한 백운면 방학리에는 경순왕의 이궁지...
-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백운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봉양읍], 7개 면[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 9개 행정동[교동·의림지동·중앙동·남현동·영서동·용두동·신백동·청전동·화산동] 중 백운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백운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에 걸쳐 있는 산. 산이 높아 구름이 산정을 항상 덮고 있으므로 ‘백(白)’자와 ‘구름 운(雲)’자를 써서 백운산이라 하였다. 백운산은 높이 1,087m이며 바위가 많은 월악산[1,094m]과 달리 장중한 육산(肉山)으로 골짜기가 깊고 품이 넓은 산이다. 원주시 동쪽을 성곽처럼 에워싸고 있는 치악산맥이 남대봉...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경은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탑 부재. 제천시 백운면에 있는 경은사는 조선 시대에 탄명에 의해 창건되어 ‘도덕암’, ‘백운암’이라 불렸다. 현재 경은사 주차장 자리가 과거 절이 있던 자리로, 주차장 조성 때 많은 양의 기와편과 석재편이 출토되었다. 또 경은사 주차장 진입로 왼쪽 솟아오른 봉우리 위에 예전에는 약 2m 정도의 규모를...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 부수동에 있는 시대 미상의 장기판. 어느 시기에 만들어졌는지 모르겠으나 마을에 사는 선비들이 학문에 집중하다 머리를 잠시 식힐 목적으로, 또는 무인들이 장기 두는 방법을 통해 군사 전략을 짜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장기판을 새긴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부수동 장기판이 위치한 곳 일대는 전주 이씨 문중의 소유지로서 주변에서 다수의 와편이...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에 있는 다리.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의 자연 발생 마을인 부수동의 지명을 따와 부수동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70m, 총 폭은 8m, 유효 폭은 6.4m이다. 높이는 4m, 경간 수는 5개, 최대 지간장은 14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이다. 상부 구조는 RC슬라브교이...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2리와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를 연결하던 옛 고개. 백운산 지맥으로 북쪽의 산자락에 위치한 제천시 백운면 화당2리에는 ‘비디재골’이라는 자연 부락이 형성되었다. 제천 사람들은 제천시 백운면 화당2리 비디재골에서 비디재를 통하여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로 넘어갔는데, 이곳은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에 나오는 내창장이 위치한 곳이다. 기...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에 있는 사랑의 교회 산하 종교 시설. 사랑의 교회에서는 경기도 안성에 마련한 수양관을 통해 제자 훈련 지도자 세미나 및 다양한 집회를 열어 한국 교회를 섬기는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교회 내에서는 성도 개개인의 기도와 회복, 치유의 시간 등 심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여 이를 위한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와 덕동리에 걸쳐 있는 산. 세 개의 봉우리가 솟아오른 산이므로 삼봉산(三峰山)이라 하였다. 삼봉산은 십자봉 지능선의 최고봉이다. 십자봉은 치악산 남대봉에서 서남쪽으로 갈라진 백운산[1,087m]을 모산으로 한다. 삼봉산(三峰山)은 북쪽 백운산부터 시곗바늘 방향으로 구학산·주론산·시랑산·천등산·오청산·옥녀봉·십자봉의 능선이 마치...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성주에게 가정의 번영을 축원하며 부르는 의식요. 「성주풀이 소리」는 가정에서 집안에 성주신을 모시는 의례를 할 때 무당이 부르는 민간 신앙적인 의식요이다. 이를 「성조가」라고도 한다. 성주신은 집이나 건물을 수호하는 신이지만 청하여 맞아들이지 않으면 오지 않는 신이다. 이 때문에 각 지방에 따라 집을 짓거나 다 짓고 난 뒤에는 성주신을...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모정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시랑산(侍郞山) 정상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자락의 서향한 계곡부에 조성된 조선 시대 절터로 석축 일부만이 남아 있다. 시랑사는 조선 시대에 창건되어 짧은 시간 동안 존속되다가 폐사되었다. 제천시 백운면 모정리 산15-1번지 시랑산 서쪽 계곡부에 위치한다, 백운면소재지에서 국도 38호선을...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에서 바둑판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선이 놀고 간 바둑판바위」는 백운면 방학리의 은행나무 옆 계곡에 있는 바위에서 경순왕(敬順王)[?~978], 혹은 신선이 바둑을 두었다고 하는 암석유래담이다. 2004년 제천시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제천시지』에 수록되어 있다. 백운면 방학리 궁뜰 서남쪽에는 ‘동경저터...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와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귀래리에 걸쳐 있는 산.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원덕동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산 모양이 촉새 부리처럼 뾰족한 형태를 이루고 있어 촉새봉이라 부르고 있다. 원래 지명은 불영대산(佛影臺山)이었다. 최근에 들어 십자가처럼 산 모양이 뾰족하게 생겼다는 의미에서 십자봉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본래 지명이 왜곡된 것이...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지형이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형국이어서 애련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장금리(長琴里)·길현리(吉峴里)·대티리[大峙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애련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애련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어랑 어랑’하는 후렴을 갖고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어랑타령」은 후렴에 ‘어랑 어랑’을 사용하여 받는 사설이 주를 이루는 유희요이다. 이를 「신고산 타령」이라고도 한다. 「어랑타령」의 사설은 고달픈 생활 속에서 살아온 시골 처녀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는 내용이 많다. 소박한 향토색을 구성지게 소리로 풀어낸다. 조금 빠른 장단에 맞추어...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와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를 연결하던 옛 고개. 오두재는 고개의 형상이 까마귀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를 오두치(烏頭峙), 오두티 등이라고도 한다. 오두재 밑에 위치하고 있는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의 자연 마을인 오두리는 고개 이름 그대로 일명 ‘오두티’라고 부른다. 오두재에서 이어진 산봉우리는 ‘오두봉’이라...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운산[1,087m]과 구학산[971m] 아래 터를 잡았으므로 백운의 ‘운’자와 구학의 ‘학’자를 따서 운학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차도리(次道里)·용산리(龍山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운학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운학리...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 구륵재에서 발원하여 도곡리에서 화당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운학은 구학산과 백운산 아래가 되므로 백운과 구학의 이름을 따서 운학리 또는 운학동이라 하는데 이곳을 흐르는 하천이라 운학천으로 부른다. 강원도와 충청북도의 도계에 있는 구륵재에서 발원한 운학천은 서쪽으로 흐르다가 백운산 남동사면을 흘러내리는 운학천의 본류와 운학...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 있는 시인 오탁번이 설립·운영하는 문학관. 원서문학관은 제천 출신인 시인 오탁번이 30여 년간 지낸 서울을 떠나 고향인 백운면 애련리에 정착하여 자기 자신을 찾고 창작 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원서는 먼 서쪽을 의미하며 백운의 옛 이름이기도 하다. 오탁번은 2002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 있는 백운초등학교 애련...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에 있는 백운산 남사면에서 발원하여 봉양읍 구곡리와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의 경계 지역에서 제천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해동지도(海東地圖)』에는 제천현 북쪽 백운산에서 발원하여 원서면을 남류하는 하천이 ‘고제천(古堤川)’으로 표기되어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원서면의 북쪽 백운산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면서 충주와의 경계 지역을...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원서리(院西里)의 ‘원’자와 소월리(小月里)의 ‘월’자를 따서 원월리라 하였다. 조선 말 충주군 산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원서리(院西里)·매촌리(梅村里)·가정리(佳亭里)·소월리(小月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원월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장금터와 명암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금터와 명암」은 백운면 애련리에 있는 장금터[長琴垈]마을에 대한 지명유래담이자, 조금 떨어진 냇물 가운데 있는 명암(鳴岩)바위에 대한 암석유래담이다. 우륵(于勒)이 애련리에서 세 제자인 계고(階古), 법지(法知), 만덕(萬德)에게 각각 가야금과 노래, 춤을 가르쳤다. 그래서...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경은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 불감(佛龕). 경은사는 고려 후기 이전에 창사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로 탄명선사(坦明禪師)가 수행했던 곳으로 구전되며 본래 도덕암(道德庵), 혹은 백운암(白雲庵)이라고 불렸다. 빈터로 전해오던 곳에 작은 흙집을 마련하여 명맥을 이어오다, 1939년 화재로 전소되었으나, 1942년 인법당(因法堂)...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경은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문수보살 좌상과 복장 유물. 경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이다. 제천 경은사 목조 문수보살 좌상은 현재 요사채에 보관 중이다. 제천 경은사 목조 문수보살 좌상을 봉안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문수전을 신축하고 있다. 제천 경은사 목조 문수보살 좌상은 30㎝ 정도의 목조 보살상으로...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와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 걸쳐 있는 산. 천등산은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로 시작되는 노래 가사와 함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산으로 실제 박달재가 있는 산은 시랑산[691m]이고 천등산은 서남쪽으로 약 8㎞ 떨어진 다릿재와 연결된 산이다. 천등산을 기점으로 남쪽으로 일직선상에 있는 인등산과 지등산을 일컬어 삼등산이라...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초한지(楚漢志)』를 내용으로 부르는 민요. 「초한가」는 『초한지』의 내용을 각색하여 만든 노래이다. 조선 후기에 유행하여 현재까지 전한다. 중국 초나라와 한나라가 싸웠을 때의 한신(韓信)이 진을 치는 장면, 장량(張良)[자는 자방(子房)]의 옥퉁소 소리에 초패왕[항우(項羽)]의 군사가 사기를 잃는 장면, 초패왕의 신세 자탄 따위의 대목...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신세 한탄을 소재로 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요. 「취전불림 소리」는 술에 취한 화자가 자신의 서글픈 심정과 한탄을 노래로 표현하여 남에게 알아달라고 하소연하고 있는 가창 유희요이다. 제보자인 이용녀의 개인적인 신세가 절절히 드러난 타령이라고 할 수 있다. 2002년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 주민 이용녀가 구연하는 것을 채록하였다. 저...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지 지역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평동리(平洞里)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창리(倉里)·갈산리(葛山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평동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평동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백운면...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역원 터. 조선 시대에 제천과 충주로 통하는 관로의 둔지천 변에 원(院)을 설치하여 여객을 위한 숙식을 제공했던 둔지원은 물물 교역의 요충지로 관창(官倉)인 원서창으로 변천하였다. 원서창은 원서면에서 따온 명칭으로 지금의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백운농협 일대의 창고에는 백운평야 등지에서 수확한 세곡을 보관한 것으...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매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한티재 매바위 유래」는 애련리 한티마을에서 손님이 끊이지 않아 불평이 많은 부자 지씨가 봉양으로 넘어가는 고개 길가에 있는 매바위의 부리를 끊어 놓아 망하게 되었다는 명당파손담이다. 얻은 명당은 잘 보존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파손되어 명당으로서의 기능을 잃게 된다. 스님을 박...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도덕 교육을 통하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예절 바른 태도를 기르는 도덕인, 바른 학습관을 갖게 하여 스스로 배우려는 태도를 기르는 실력인, 과학의 중요성을 알고 탐구하는 태도를 기르는 과학인, 기초 체력을 단련하여 건강에 대한 바른 습관을 기르는 건강인, 근면 검소한 생활을 통하여 자립정신을 기르는 자주인 육성을 교육...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와 화당리를 연결하는 다리.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의 지명을 따서 화당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56m, 총 폭은 10m, 유효 폭은 8m이다. 높이는 3.4m, 경간 수는 4개, 최대 지간장은 14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이다. 상부 구조는 RC슬라브교이며, 하부 구조...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이름인 꽃당이 또는 꽃댕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화당(花堂, 花塘)이라 하였다. 하지만 옛 땅이름 죽관리(竹串里)로 보아 ‘화(花)’는 꽃이 아니라 ‘고지’, ‘곶’에서 나온 말이다. 곧 지형이 곶과 같이 튀어나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외에도 옛날 고을 원이 살아서 붙인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전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향교터,...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의 삼봉산과 백운산 사이에서 발원하여 화당리에서 운학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화당(花塘, 花堂)은 꽃댕이 또는 꽃당으로 불리던 곳으로 이곳을 통과하는 하천에 붙여진 이름이 화당천이다. 삼봉산과 백운산 사이를 흐르는 하천으로 산이 높고 계곡이 깊지만 너럭골, 호두나무배기, 주막거리 등을 벗어나며 하폭이 약간 넓어지다가 제천시 백운면...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죽음을 맞은 사람의 회심(悔心)을 담아 부르는 의식요. 「회심곡」은 사람이 죽은 후에 저승에 가서 염라대왕 앞에서 재판을 받는다는 내용을 담은 장례 의식요이다. 제천 지역에서 채록된 「회심곡」의 내용은 석가여래의 공덕으로 이승에서 살다가 죽은 뒤에는 명부에서 재판을 받는데, 죄 지은 사람은 지옥에 가서 벌을 호되게 받는다는 불교적인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