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287 |
---|---|
한자 | 月岳里 |
영어음역 | Wora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용철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월악산[1,094m] 밑에 있는 마을이므로 월악리(月岳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너부내·대판리(大板里)·불억(佛億)·억수동(億水洞)·용하(用夏)를 통합하여 제천군 덕산면 월악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덕산면 월악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덕산면 월악리가 되었고, 1995년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대부분 지역이 높은 산지로 월악산, 어래산[814.5m], 하설산[1,027.7m], 매두막산[1,099m], 문수봉[1,161m], 대미산[1,145m] 등의 높은 산이 솟아 있으며 이 지역 일대는 월악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광천이 월악리 남쪽에서 북서 방향으로 흘러 성천을 만나 청풍호로 흘러들고, 광천 주변이 약간의 충적지가 있다.
[현황]
월악리는 덕산면 서남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4월 30일 현재 면적은 25.69㎢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0.28㎢, 밭이 0.79㎢이며 총 110가구에 228명[남자 123명, 여자 10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대판리, 용하수, 양지말, 음지말, 사시리, 너부내, 월악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광천 주변에서 소규모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산기슭에 조성된 밭에서 고추와 참깨 등 밭작물을 재배한다.
월악산 줄기인 동살미와 바랑골에 중석광산이 있었으며 1983년까지 채광이 이루어졌다. 억수 휴게소 서쪽 능선에 수문동폭포·중간폭포·병풍폭포가 잇따라 나타나면서 장관을 이룬다. 월악산 밑에 아도화상이 창건한 이래 고려 시대에 무학대사, 조선 시대에 사명대사가 증수하고 1960년에 다시 세운 신륵사가 있다. 시도 5호선이 광천을 따라 용하계곡 산중턱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