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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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초도(草島),모도(茅島),조도(鳥島)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상학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 바로 앞에 있는 섬.
[개설]
새섬은 면적이 104,137㎡로 비교적 큰 편이며, 섬 정상의 높이는 해발 19m로 낮다. 연외천 어귀 서귀포항 방파제에서 80m 정도 떨어진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서귀포항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명칭 유래]
억새풀인 새[茅]가 많아서 ‘새섬’으로 불렸는데, 한자로는 ‘초도(草島)’ 또는 ‘모도(茅島)’라 하였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날아다니는 새’라는 뜻에서 ‘조도(鳥島)’로 잘못 표기하는 바람에 ‘조도’로 불리고 있으나, 한자로는 ‘모도(茅島)’로 표기하는 것이 섬의 특성에 맞다.
[자연 환경]
새섬의 전체 모양은 사각형의 마름모꼴을 이루고 있는데, 동서의 길이[500m]가 남북의 길이[430m]보다 약간 긴 편이다. 동·북 사면은 10m의 수직 상태의 절벽을 이루고, 서·북 사면은 10~30%의 완경사를 이루고 있다.
[현황]
과거에는 사람이 거주하기도 했었는데, 1965년 이후에는 무인도가 되었다. 국유지와 일부 사유지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인 새연교가 완공되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산책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