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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218
한자 南元邑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상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1946년 -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면 개설
1980년 -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면에서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2006년 7월 1일 -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으로 개편
마을 남원읍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도보기
성격 행정구역
면적 188.45㎢
가구수 7,040가구
인구(남, 여) 18,304명[남자: 9,355명, 8,949명]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읍.

[개설]

남원읍(南元邑)은 동쪽으로는 표선면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효돈동·영천동과 접하고 있다.

남원읍은 17개 행정리[남원1리·남원2리·태흥1리·태흥2리·태흥3리·위미1리·위미2리·위미3리·하례1리·하례2리·신례1리·신례2리·한남리·수망리·의귀리·신흥1리·신흥2리]와 9개 법정리[남원리·태흥리·한남리·수망리·의귀리·신흥리·위미리·하례리·신례리], 그리고 48개의 자연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명칭 유래]

‘남원’이라는 명칭은 1935년 4월 1일부터 제주도 서중면(西中面)을 제주도 남원면(南元面)으로 고치며 사용되었다. 서중면은 제주도 삼읍 중 하나인 정의현의 여러 면 중 하나였으며, 당시 면사무소가 남원리(南元里)에 있었기 때문에 남원면으로 바꾼 것이다. ‘남원(南元)’이라고 쓰는 것은, 옛날 이곳에 서의귀원(西衣貴元)·의귀원(義貴院)·의귀원(衣貴院)이 있었는데, 원(院)의 남쪽에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남원(南院)’이라 하고, 다시 ‘남원(南元)’[남쪽의 으뜸 마을]이라 한 것으로 보인다.

[연혁]

남원읍은 행정구역상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중반까지 일부는 토산현에 속하고, 일부는 호아현에 속하였다,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하게 되었다. 18세기 후반에는 토산현호아현을 중면으로 개칭하였으며, 지금의 남원읍은 당시 정의현 중면에 속하게 되었다. 19세기 중반 중면이 동중면과 서중면으로 나뉘었으며, 대부분의 마을은 서중면에 속했다. 서중면은 19세기 중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정의군 서중면이라 하였다. 이후 1906년에 시행된 제주 지역의 제주군·대정군·정의군 3군제가 1914년에 통합되면서 제주군 서중면이라 하였다. 1915년 5월 1일 도제(島制)가 시행되면서 종래의 제주군은 제주도로 개편되어 제주도 서중면이 되었으며, 1935년 4월 1일부터 서중면을 남원면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해방 후 1946년에는 제주도제가 실시되고 도내에 남·북 제주군이 설치되면서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면이 되었다. 1980년부터 남원면이 남원읍으로 승격되어,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이 되었으며,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이 되었다.

[자연 환경]

남원읍은 마을이 해발고도 200m 이하의 해안 저지대에 발달하고 있는데, 해발 100m 이하의 일주도로 주변 마을에 비해 100~200m의 중산간 지역에서의 취락 발달 현상이 서귀포시 다른 읍·면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

북쪽으로는 논고악·동수악·민악·수령산 등의 오름이 있으며, 하천으로는 서중천·위미천·신례천 등이 있다.

[현황]

2012년 4월 현재 7,040가구, 18,304명[남자 9,355명, 여자 8,949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위미리가 4,451명으로 최다이고, 수망리가 361명으로 가장 적다.

면적은 188.45㎢로 서귀포시 전체의 21.6%를 차지하며, 지목은 농경지 32.0%, 임야 59.3% 등으로 나타난다. 넓은 임야에 대규모 기업목장이 조성되는 등 축산업이 발달하였고, 고구마·유채·보리 등의 생산이 많았다. 최근에는 감귤 재배가 재배 면적을 확대하며 영농의 주종을 이루어, 제주도 감귤 생산량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관광 시설로는 감귤가공공장, 국가태풍센터, 골프장, 영화박물관 등이 입지하고 있다. 문화재 중 무형문화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3호인 제주큰굿,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5호인 제주불교의식이 있으며, 유형문화재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21호인 선광사소장목판본류등불경전적일괄이 있다. 또 천연기념물 제156호인 신례리 왕벚나무 자생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25호인 신례리 지석묘 1호,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26호인 신례리 지석묘 2호,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료 3-45호인 양금석 가옥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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