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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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동철 |
개설 시기/일시 | 2007년 - 구억마을 정보화마을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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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2008년 3월 7일 - 구억마을 마을정보센터 운영 시작 |
구억정보센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구억리 975-9 | |
성격 | 농촌체험정보화마을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있는 농촌 체험 정보화 마을.
[개설]
구억마을은 제주도의 중산간 마을 특유의 지형을 이루고 있고, 제주 서남지역의 교통의 요지로서 소인국테마파크·추사적거지·초콜릿박물관·산방산·송악산 접근이 용이하고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난 마을이다. 예로부터 생활의 필수품인 옹기를 만들었으며, 그 흔적인 가마터는 높은 사회문화적 가치로서 보존되고 있다.
[명칭 유래]
구억마을 명칭은 안성리 상동 ‘구석밭’이라 불렀다. 지금 구억리 상동부락 북쪽 "가래동산" 옆에 큰밭이 하나 있었는데, 그 밭 구석이 9개가 되어서 ‘구석밭[九角田]’이라고 했고, ‘구석밭’을 한자음으로 표기한 것이 구억리(九億里)이다.
[형성 및 변천]
구억리는 처음 조(趙)·문(文)·양(梁)·고(高) 씨 등이 와서 살면서 옹기를 만들기 시작하였으니, 이것이 구억리 요업(窯業)의 시작이다. 이후 목축과 요업(窯業)에 종사하며 살았는데, 이들은 여기서 생산하는 도기를 행상으로 식량이나 다른 생필품과 물물교환 방식으로 도전역에 공급하면서 생활했다. 최근 2007년에 정보화 마을로 지정되었고, 2008년 3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구억정보화마을 운영을 시작하였다.
[자연 환경]
제주도의 중산간 마을 특유의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어 각종 생육이 양호한 편이다. 농산물 작황이 좋은 편이며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마을이다.
[현황]
주민들은 옹기굴과 옹기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늘·키위·감귤 등을 제배하고 있다. 또한 수제 소세지와 석부작 체험실, 체험농원 등을 운영하고, 구억마을 일대에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 전용 학교들이 설립될 제주영어교육도시가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