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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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五一六道路 |
이칭/별칭 | 국도11호선,,제1 횡단 도로,지방도 1131호선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수 |
준공 시기/일시 | 1943년 - 지방도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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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시기/일시 | 1963년 2월 6일 - 국도 11호 지정 |
준공 시기/일시 | 1969년 - 제1 횡단도로 개통 |
준공 시기/일시 | 1981년 - 제1 횡단도로[국도11호] 확장, 완공 |
준공 시기/일시 | 2008년 11월 17일 - 국도 11호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도 1131호로 격하 |
전구간 | 제1 횡단도로 - 제주시 관덕정을 기점으로 서귀포시 서귀포시청[예전의 남제주군청] 앞까지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제1 횡단도로 - 한라산 동쪽 산록 해발 750m를 경유 |
성격 | 도로 |
길이 | 40.56km |
차선 | 기본적으로 4차로에 부분적으로 2차로가 공존 |
폭 | 7~15m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시청과 제주시 관덕정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5·16도로가 처음 개설된 것은 일제 강점기인 1932년 한라산을 가로질러 서귀포로 연결하는 임도로서, 1943년 지방도로 지정되었다. 당시에는 산남과 산북을 연결하는 주요 군수물자 보급 통로였기 때문에 주민들이 부역에 동원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 도로가 만들어지자 서귀포와 제주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하여 비록 자동차 통행은 못했지만 한라산 남쪽 지역의 사람들의 제주시 왕래가 편해졌다.
해방이 되고 1956년 당시 건설부와 제주도에서 이 도로를 정비, 확장하기로 하고 산천단에서 성판악까지 연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였는데, 이 도로가 본격적으로 정비, 확장되기 시작한 것은 1961년 5·16 군사 쿠데타 이후였다.
[명칭 유래]
5·16도로는 1963년 2월 6일 국도 11호선으로 지정되었는데, 5·16 군사 쿠데타 때 만들어진 도로라고 해서 ‘5·16도로’라고 명명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 자유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51조 제3항에 의해 2008년 11월 17일 부로 국도 제11호선이 지방도 1131호선으로 변경되었다. 한라산 일대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일직선으로 연결하며, 제1 횡단 도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건설 경위 및 변천]
5·16도로의 기공식은 1962년 3월 24일 당시 제주도청 앞 공설운동장[현 제주시청 앞]에서 거행되었다. 이 도로는 기공 후 만 7년 3개월여 만인 1969년 10월 1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후 5·16도로의 확장 공사는 1981년에 완공되었다.
[현황]
5·16도로는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영천동에 이르는 구간은 왕복 4차로, 제주시 이도동에서 아라동에 이르는 구간은 왕복 6차로, 나머지 구간은 왕복 2차로로 구성되어 있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서귀포와 제주시의 5시간 걸리던 교통이 1시간 30분으로 줄어들고, 교통의 중심지인 제주시 출입에 불편을 겪었던 서귀포와 한라산 남쪽 주민들에게 매우 큰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도로의 행정구역별 연장은 서귀포시가 21.114km, 제주시가 20.05km이다.
특히, 이 도로는 원시림을 뚫어 나가는 길이어서 원시 삼림을 감상하는 관광자원으로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인기가 있으며, 길을 따라 목석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산천단의 곰솔, 제주 대학교, 제주 산업 정보대, 제주 컨트리클럽, 한라 생태 숲, 성판악 등산로, 서귀포의 돈내코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5·16도로는 당시로서는 큰 예산을 들여 만들어졌고, 관광적 가치와 산남북의 산업 동맥으로 투자비 회수를 이유로 들어 1972년 4월 18일부터 통행 차량에 대한 통행료를 징수함으로써 최초의 유료 도로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1982년 12월 31일 요금 징수 조례가 폐지되면서 무료화되었는데, 당시 폐지 이유는 주민과 관광객이 도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도로 유지에는 도의 예산이 아니라 국고로 투입되고, 이미 국도로 지정된 상태이므로 도에서 요금을 받는다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것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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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의 합리적인 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유지·관리 등 도로정책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0년 10월 21일 07:00부터 10월 22일 07:00까지 24시간 동안 지방도에 대하여 도로 교통량을 일제히 조사하였다. 5·16도로는 4개 지점에서 교통량을 조사하였는데, 평균 교통량은 16,448대이며, 관측 지점 중에서 아라2 지점이 27,993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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