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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348
한자 馬羅海洋道立公園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선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97년 8월 19일연표보기 - 마라해양군립공원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0년 7월 18일연표보기 - 마라해양도립공원, 마라도천연 보호 구역 천연기념물 제423호 지정
개칭 시기/일시 2007년 1월 - 마라도해양군립공원에서 마라 해양 도립 공원으로 변경
최초 설립지 마라해양군립공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해상 및 도서 송악산 일대
현 소재지 마라해양도립공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해상 및 도서 송악산 일대지도보기
성격 도립 공원
면적 49.7㎢[육지 0.580㎢, 해면 49.175㎢]
전화 064-794-2302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大靜邑)안덕면(安德面)에 걸쳐 있는 도립 공원.

[개설]

마라도·가파도·송악산 등으로 구성된 마라해양도립공원은 국토 최남단 섬인 마라도를 비롯해 천혜의 섬들과 짙푸른 해양 환경이 장관을 이룬다.

마라도는 본래 무인도로서 마을 설촌 유래에 대한 문헌이나 기록은 찾을 수 없고 전설에 의해 추리할 수 밖에 없는데, 마라도에 사람이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1883년부터이며, 당시 대정골에 거주하던 김씨 성을 지닌 사람이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하여 생활의 의욕을 잃자 김씨의 주변 친지들이 고을 원님에게 마라도의 개척을 건의, 제주 목사 심현택이 인가하여 김씨가 최초로 입도 이주하여 살게 되었다.

‘마라’라는 명칭은 1702년(조선 숙종 28) 제주 목사가 화공 김남길로 하여금 제작하게 한 「탐라순력도」 대정가사평에 마라도(麻羅島)라고 표시되었고, 칡넝쿨이 우거진 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후 이 표기가 정착되어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어부들은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마파람이라고 하는데, 이런 의미에서 ‘마’는 남쪽을 가리키고 있기에 남쪽의 섬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마라도는 해방 후 행정 구역상 대정읍 가파리로 소속되어 오다가 1981년 마라리로 분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애기업개당·대문 바위·마라도 등대·최남단비 등이 있다.

[건립 경위]

서귀포시 대정읍 주변 해상 및 도서와 송악산 일대의 수려한 자연환경의 보존, 이용의 체계 정립 및 도모, 그리고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1997년 8월 19일 마라도 해양 군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변천]

1997년 8월 19일에 서귀포시 대정읍안덕면을 걸쳐 마라도 해양 군립 공원이 지정되었으며, 2007년 1월에 마라해양도립공원으로 변경되었다.

[구성]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上摹里)·하모리(下摹里)·가파리(加波里)·마라리(馬羅里) 해상과 안덕면 사계리(沙溪里)·화순리(和順里)·대평리(大坪里) 해안 일대 및 송악산 일대를 말한다.

[현황]

총 면적 49.7㎢[육지 0.580㎢, 해면 49.175㎢]로 구성된 마라해양도립공원은 국토 최남단 마라도를 비롯해 가파도 등 천혜의 섬들과 짙푸른 해양 환경이 장관을 이룬다.

마라도는 30여 가구 80여명의 주민들이 어업에 종사하며 모슬포항과 산수이수동 선착장에서 정기 여객선과 관광 유람선이 수차례 왕복·운행한다. 세계 해도에 표시된 등대가 있으며 섬 전체를 뒤덮다시피한 천연 잔디가 이색적인인 느낌을 주며, 해안이 가파른 절벽으로 이루어져 자연 풍광이 수려하다. 또한 벵에돔, 감성돔 등이 잘 낚이는 바다낚시터로도 유명하다. 마라도는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섬의 돌출부를 제외한 전 해안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서해안과 동해안 및 남해안은 높이 20m의 절벽으로 되어 있고 파도 침식에 의하여 생긴 해식 동굴이 분포한다. 육상 식물은 모두 파괴되어 경작지나 초지로 변했으며, 섬의 중앙부에 해송이 심어진 숲이 있다. 그러나 해산 식물은 매우 풍부하여 해조류의 경우 난대성 해조류가 잘 보존되어 제주도나 육지 해안과는 다른 식생을 나타내고 있다.

마라도 천연 보호 구역[제423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난대성 해양 동식물이 두드러진다. 많은 한국 미기록 종과 신종 생물이 발견되고 있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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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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