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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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반달오리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홍식 |
지역 출현 장소 | 성산포 철새도래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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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현 장소 | 하도리 철새도래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
지역 출현 장소 | 용수저수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
성격 | 조류 |
학명 | Anas formosa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색동물문〉조강〉기러기목〉오리과〉오리속 |
서식지 | 농경지 주변 호소, 간척지, 습지, 저수지 |
몸길이 | 수컷 43cm, 암컷 38cm 내외 |
새끼(알) 낳는 시기 | 4~7월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도래하는 오리과에 속하는 조류.
[개설]
가창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 오리속에 속하며, 러시아의 레나강에서 시베리아 동부, 남쪽으로는 아무르와 사할린 북부, 동쪽으로는 캄차카 반도와 코만도르섬까지 분포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서 월동하는 겨울 철새로, 반달오리라고도 부른다.
[형태]
수컷 43cm, 암컷 38cm 내외로 수컷은 이마·머리 꼭대기·뒷머리는 다소 갈색을 띤 검은색이며, 그 양쪽 머리 옆을 따라 흰색의 가는 선이 지나가고, 크림 황색의 눈 밑에서 얼굴을 가로질러 검은색 선이 있다. 가슴은 옅은 갈색을 띤 붉은 포도주색이고 어깨 사이·등·허리·위꼬리 덮깃은 갈색이다. 암컷은 가슴에 암갈색의 반점이 산재하고, 부리의 기부 부근에 크림색을 띤 흰색의 둥근 무늬가 있다. 부리는 납빛 검은색이고, 다리는 잿빛 황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먹이 찾기 활동은 이른 아침과 밤에 하며, 낮 동안에는 안전한 수면에서 휴식을 취한다. 수컷은 ‘코로, 코로’, 암컷은 ‘괏, 괏’ 하며 운다. 활엽수림이 무성하고 건조한 나무그늘이나 풀그늘 맨땅위에 풀잎과 줄기로 둥지를 만들며, 옅은 회녹색의 알을 6~9개 낳는다. 번식기는 4~7월이며, 포란기간은 약 26일 정도, 포란은 암컷이 전담한다. 호소·소택지·습지·못·논·하천·해안가 등지에서 생활하며, 먹이는 풀씨·낟알·수서곤충 등이다.
[현황]
가창오리는 국제적으로 멸종 위기 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전 세계 개체군의 대부분이 우리나라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의 호소·저수지·간척지 등에 큰 무리를 이루어 도래하는데, 제주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의 성산포 철새도래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의 하도리 철새도래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의 용수저수지 및 해안가에 작은 무리가 도래하여 겨울을 보낸다. 주로 습지주변에서 매해 수십에서 수백 마리의 개체군이 관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