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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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康圻奎 |
분야 | 종교/불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종교인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한금순 |
몰년 시기/일시 | 1950년 - 강기규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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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 | 강기규 활동 및 사망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
성격 | 승려|불교 개혁운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제주불교청년단 선전부원 |
[정의]
해방 후 제주도 불교계의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자 운동한 승려.
[개설]
일제강점기의 우리나라 불교계는 대처(帶妻)·식육(食肉)·화주와의 동거 등 왜색화(倭色化)가 만연해 있어서 해방을 맞은 불교계의 최대 과제는 '왜색 불교의 청산'이었다. 이러한 활동은 전국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제주에서도 '조선불교 혁신 승려대회'가 개최되었고, 강기규는 이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활동 사항]
제주불교계는 ‘조선불교 혁신 승려대회’의 결과로 ‘제주도교구 교무원’을 만들어 본사가 없는 제주도 내에서의 활동을 하나로 결집시키고자 하였는데, 강기규는 제주 교무원의 선전부원으로 활동하면서 일제시대 불교의 반성과 한글 강습 등의 활동을 주도하였다. 그러다 제주 4·3 사건의 희생자가 되어 남제주군 대정읍 인성리에 있던 단산사에서 토벌대에 총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