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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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景昊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평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한금순 |
[정의]
일제강점기 서귀포시 월평리 출신 항일운동가.
[가계]
강경호(姜景昊)는 1877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면 월평리 46번지에서 태어났다.
[활동 사항]
강경호는 1938년 부산에서 중일전쟁 시국에 관해 얘기하였다가 「보안법」 위반으로 복역한 항일 운동가이다. 중일전쟁은 중국 내에서 반일운동이 거세게 전개되자 1937년 중국공산당과 국민당이 내전종식에 합의하고 일본의 침략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통일전선을 구축하였고 1937년 7월 7일 루거우차오사건[蘆溝橋事件]을 계기로 일본은 중국을 침략했다. 1938년 강경호는 이러한 중일전쟁 시국에 관하여 처음은 일본이 승리하고 있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중국을 감당하지 못하여 일본의 전세가 불리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로 인해 일제 경찰에 검거되어 「보안법」위반으로 징역 10월형을 선고 받고 복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