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문화 예술 공간.

[개설]

가시리문화센터는 2009년부터 가시리 신문화 공간 조성 사업을 통하여 조성된 공간으로, 디자인 카페·문화 학교·예술인 창작 지원 센터에 이어 문을 열게 되었다.

[건립 목적]

2011년 5월 28일 개관한 가시리문화센터는 문화 생활을 통해 서귀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예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주민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조성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창립하였다. 또한 지역 주민의 문화 능력 제고를 통해 마을 발전 기반을 마련하려는 데도 그 목적이 있다.

[규모]

가시리문화센터는 495㎡ 규모이며, 전시장과 다목적 공연장, 로컬푸드 식당과 녹음실, 연습실 등을 갖췄다. 다목적 공연장은 공간 분리가 용이하게 설계, 필요에 따라 마을 회의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황]

개관 기념 문화 축제를 개최한 데 이어 개관 기념 초청 공연 퓨전 국악단 ‘울림’의 공연, 오메기술 만들기 강습 등이 열렸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로컬푸드 식당이 마련되어서 시식회도 열린다. 전시 공간은 창작 스튜디오 입주 작가나 전시를 원하는 이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하여 문화 의식 제고 및 스스로 문화적 성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마을이 직접 축제를 꾸려갈 수 있도록 하는 작업들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