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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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蘭山里局祭壇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1131-2 |
집필자 | 강소전 |
현 소재지 | 난산리 국제단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1131-2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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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신당|포제단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의 국제단.
[개설]
포제는 마을의 무사 안녕과 생업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유교식 공동체 의례이다. 포제를 달리 농포제(農酺祭)·이사제(里祀祭)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난산리에서는 마을제의 명칭을 ‘국제(局祭)’라고 부른다. 옛날에 어떤 지관이 마을의 지형을 보고는 마을제의 명칭을 포제보다는 국제라고 하는 것이 복이 더 많을 거라고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위치]
난산리의 속칭 ‘국제루’ 지경으로 난산리 1131-2번지에 있다.
[형태]
제장이 비교적 넓은 편이다. 주위에 전체적으로 돌담을 둘렀다. 국제단은 시멘트로 만들었다. 그 옆에는 예전에 쓰던 돌로 된 제단도 함께 있다.
[의례]
대상신은 국사지신(局司之神)이다. 제관은 약 13명 정도이다. 현재는 희생으로 돼지를 쓰지만 예전에는 소를 썼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포제는 유교식 공동체 의례로서 마을의 무사 안녕과 생업 풍요를 기원하는 것이다. 마을 주민들의 유대 강화를 위한 소중한 의례이다. 난산리는 이를 국제라 하여 달리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