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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0318
한자 海谷縣
영어음역 Haegokhyeon
영어의미역 Haegokhyeon Administrative District
이칭/별칭 해서현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심현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연도/일시 757년(신라 경덕왕 16)연표보기
시행연도/일시 757년(신라 경덕왕 16)연표보기
시행처 통일신라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덕신리 일대에 설치된 통일신라시대의 행정구역.

[제정경위 및 목적]

신라는 삼국통일을 이룩하고 685년(신문왕 5) 영토를 9주(州)로 분할하였다. 그 중 명주(溟州)는 북쪽으로 통천을, 서쪽으로 안동시 임하와 청송을, 남쪽으로 청하까지의 영역을 관할하고 있었으며, 울진과 평해 지역은 명주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후 통일신라시대 757년(경덕왕 16)에 전국의 주·군·현 명칭을 개정하였다. 이때 울진 지역의 명칭인 우진야[우진야현]에서 ‘울진[울진군]’으로 개칭하고, 영현(領縣)으로는 해곡현(海曲縣)을 두었으며, 그대로 명주의 관할 하에 두었다.

[관련기록]

『삼국사기』 명주 울진군편에 “ 울진군은 본래 고구려 우진야현이다. 경덕왕이 이름을 울진으로 고쳤는데, 지금[고려시대]도 그대로 하였다. 영현은 하나이다. 해곡현[또는 해서현]은 본래 고구려 파단현인데, 경덕왕이 이름을 해곡으로 고쳤다. 지금[고려시대]은 잘 알 수 없다.”라는 기록이 있다.

[변천]

삼국시대에 고구려 영토였다가 나중에 신라의 영토가 되었으며, 파조현(波潮縣)·파단현(波旦縣)·파풍현(波豊縣)이 설치되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해곡현으로 이름을 바꾸고 울진군의 영현이 되었다가 고려 초 울진에 병합되었다. 조선시대에 덕신역(德新驛)이 설치되었는데 서울에서 강원도 평해군(平海郡)에 이르는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었다.

[의의와 평가]

신라 정부는 786년(원성왕 2) 김주원명주군왕으로 삼고 평해·울진 등을 식읍으로 주었다. 따라서 울진과 평해 지역은 원성왕대[785~798] 이후 김주원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이후 그의 후손 4대에 걸쳐 그와 같은 관계가 유지되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그의 후손인 김순식은 명주에서 장군을 칭하면서 그 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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