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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0560
한자 金濟
영어음역 Gim Je
이칭/별칭 백암(白巖),충개(忠介)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최인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충신
성별
본관 선산(善山)
대표관직 평해군수

[정의]

고려 후기 평해군수를 역임한 문신.

[가계]

본관은 선산(善山). 호는 백암(白巖). 아버지는 예의판서(禮儀判書) 김원로(金元老)이다.

[활동사항]

평해군수로 재직할 때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이름을 제해(齊海)로 바꾸었는데, 동해로 뛰어든 제나라 노중련(魯仲連)의 절개를 따른다는 뜻이다. 그러고는 시 한 수를 써서 벽에 걸어둔 채 행방을 감추었다. 그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해의 저 배야 노중련의 나루터가 어디냐. 오백년 고려조의 한 사람 신하로다. 외로운 나의 영혼 죽지 않고 있다면 붉은 해 따라 단심을 비추고 싶구려.”

[저술 및 작품]

1803년(순조 3) 후손 김양선(金養善)이 김제와 그의 동생 김주(金澍)의 시와 편지 글, 왕이 내린 교서 등 을 모아 『쌍절록(雙節錄)』 2권 1책을 펴내었다.

[상훈과 추모]

정조(正祖)김제김주를 고죽국의 백이·숙제의 충절에 비유하면서 바다에 단을 세워 초혼제를 치르게 하였으며, 안동의 고죽서원(孤竹書院)에 배향하였다. 이어 정조는 영남 지역 유생들의 건의에 따라 시호를 내리는 교서를 내리고 제사를 지내도록 하면서 제문을 직접 짓기도 하였다.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운암서원(雲巖書院)에서 손순효(孫舜孝)와 함께 제향하고 있다. 시호는 충개(忠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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