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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0668
한자 朱鎭洙
영어음역 Ju Jinsu
이칭/별칭 천로(天老),백운(白雲)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진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가
출신지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774[매정동, 매정길 54]지도보기
성별
생년 1875년 3월 11일연표보기
몰년 1936년 9월 16일연표보기
본관 신안(新安)
대표경력 신민회 강원도 대표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신안(新安). 자는 천로(天老), 호는 백운(白雲). 교수공파 13세손으로 아버지는 주병휘(朱秉輝)이다. 주창렬(朱昌烈), 주창근(朱昌根) 두 아들을 두었으나 생사는 알 길이 없다.

[활동사항]

청소년 시절 한학과 지리·역사·수학 등 신학문을 독학하고, 『독립신문』·『황성신문』·『매일신문』 등을 읽고 민족의식을 키웠다. 1896년경 독립협회에 가담하였고, 1907년 4월경부터 1910년경까지 신민회 강원도 대표인 총감으로 활동하며 애국주의·국권 회복·민권 사상 등 애국 계몽 운동을 하였다.

1907년 10월 관동학회 회원과 울진 지역민인 곽종욱·남상정·전오규·주병웅·진규환·전주석·최정순 등과 울진 지역 최초의 사립학교인 만흥학교 설립에 앞장섰다. 1910년 11월 간도로 가서 독립군 기지 후보지 물색과 군자금 마련, 이주민 모집 등의 활동을 하던 중 1911년 1월 일제가 조작한 보안법 위반 사건에 연루되어 2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만주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하여 조선인들을 규합해 삼위기사단, 지인단, 애국부인회, 소년애국단 등을 조직하여 조국 광복 운동을 전개하였다. 1919년 3월 13일 북간도에서 조선 동포들을 모아 대대적인 만세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20년 10월 김좌진·이범석이 이끈 청산리싸움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1926년 양기탁, 현정경, 곽종대, 오동진, 고할신 등과 분열된 독립운동 단체들을 망라하여 조직된 고려혁명당 운동에 참가하였다.

[상훈과 추모]

1959년 3월 1일 당시 울진교육구교육감 방병주가 주도하고 지역 기관장과 지역민들이 협조하여 지금의 울진초등학교 입구에 추모 기념비를 세웠다. 1968년 건국 공로로 대통령 표창, 1991년 8월 15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2006년 3월 1일 울진군 주관으로 주진수의 독립운동 공로와 업적을 기려 울진매화기미독립만세공원에 추모비를 새로 세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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