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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1368
한자 月松里月松洞神祭
영어의미역 Communal Village Ritual of Wolsong-ri Wolsong Village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여수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동신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음력 5월 5일 단오
의례장소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월송마을 지도보기
신당/신체 할배당|할매당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월송마을에서 정월 대보름과 단오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올리는 동제.

[연원 및 변천]

월송리 월송마을 동신제는 할매당과 할배당 두 곳에서 올렸다. 그러나 국도 7호선이 확장되면서 도로변의 할매당에서는 더는 제를 올리지 않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할배당은 월송리 월송마을과 솔머리마을 사이의 구릉 동편 사면에 있다. 경사면을 고르고 석축을 쌓아 터를 만든 후에 남향으로 할배당을 지었다. 할배당 내부에는 사모관대를 하고 흰 수염을 기른 신(神)이 모셔져 있으며, 양쪽 문에는 범이 그려져 있다. 수구당이라 불리는 할매당은 현재 국도 7호선 변에 시멘트로 제단만을 만들어서 주변과 구분하였다.

[절차]

제관은 정월 초사흗날 생기복덕이 맞는 사람으로 선출하는데, 초헌, 아헌, 종헌, 축관, 집사 등 총 5명을 선출한다. 뽑힌 제관은 정월 대보름과 오월 단오 제사를 주관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집안에 유고가 있으면 교체되기도 한다. 제물은 평해장에서 사들이며, 이전에는 할매당과 할배당의 제물을 각기 따로 준비하였으나, 현재는 할배당의 제물만을 준비한다.

기제사와 유사하지만 정월 대보름의 산신제에 사용할 제물은 따로 수탉을 준비한다. 정월 대보름과 오월 단오의 제의는 유사하며, 제에 앞서서 목욕재계와 함께 금줄 치고, 황토를 뿌린다. 다만, 정월 대보름의 제에서는 산신제를 함께 올리며 가져온 수탉을 그 자리에서 목을 잘라 제단 옆에 묻고 간단한 단잔 배례를 올린 후 내려온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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