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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단지로 거듭나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D010303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4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명동

1500년 이후 민가가 형성되고 1900년대 죽변으로 이름을 대외적으로 보내기 시작하면 이곳은 많은 변화를 경험한다. 군사적으로 중요성을 인지하여 성을 축조한 것에서 일본인들은 지리적으로 생태적으로 유리한 이곳에 이주지를 만들었고, 이후 동해안의 어류에 따라 사람들은 웃고 울기를 여러 번 그리고 마지막 원자력발전소의 건립에 따른 여러 영향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한 항구마을이라는 이점에서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자리를 잡았고, 남쪽으로는 제주도 잠녀들이 북으로 가는 중간 기점에서 이곳에 터를 잡았다. 많은 이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이곳에 터를 잡고 생활하였으며 죽변항은 항구로서 기능을 다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죽변은 또 다른 색깔로 사람들을 맞이한다. 죽변곶과 동해안이 만들어낸 그리고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소죽들은 관광객들의 발을 머무르게 하고 어선들의 길을 인도하던 죽변등대는 관광객들의 시야를 사로잡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되었다. 죽변4리죽변곶에 위치한 이곳 명물들은 2004년 SBS 드라마 「폭풍속으로」 촬영장소가 되면서 더욱더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후에도 2008년 KBS 오락프로그램 「1박2일」의 촬영장소가 되면서 다시 한번 더 주목을 받는다. 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작가 최완규는 그의 고향 죽변을 대상으로 드라마를 썼고, 그것을 반영하듯 「폭풍속으로」의 많은 내용들은 죽변항과 죽변 주변 풍경들이 익숙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죽변곶 동해안의 풍경이 잘 드러나고 소죽들의 소리가 음악과도 같은 이곳을 드라마세트장으로 만들었는데, 그가 죽변에서 살아 생활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는 그림으로 생각된다.

입장료가 필요 없는 이곳에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곳은 그리 찾기 쉬운 곳은 아니라는 사실이고, 그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많은 관광객들이 죽변의 숨겨둔 아름다운을 경험하기 위하여 사시사철 이곳을 찾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렇게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가끔 그들만이 아는 정보를 흘리기도 하는데, 죽변등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좀 더 잘 감상하고자 한다면 맞은편 봉깨언덕으로 가서 반대편을 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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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깨언덕

죽변은 드라마촬영지뿐 아니라 죽변항을 중심으로 여러 해산물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측면에서 여름 휴가기간과 12월~4월 대게잡이 기간 동안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죽변항 가기 전 죽변해수욕장은 여름 더위를 잊기 위한 피서객들로 뜨거운 여름을 보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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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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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 [폭풍속으로] 드라마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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