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울진장씨 대종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조선 중기 장백손(張伯孫)이 호방시에 병과로 급제한 후 무관의 관직을 거쳐 오는 동안 받은 교지 31점을 소장하고 있다. 장백손이 1490년(성종 21) 선략장군행충무위우도부사직에 임명되었을 때 받은 고신(告身)으로부터 1523년(중종 18) 마지막 관직인 어모장군행오위도총부경력에 임명될...
1205년 진사시 병과에 급제한 장양수에게 내린 급제 패지. 고려 후기 울진장씨 울진 입향조인 장말익(張末翼)의 후손인 장양수가 진사과 병과에 급제하면서 하사받은 홍패이다. 희종 원년에 실시한 동당시(東堂試)에 급제한 장양수에게 공원(貢院)의 판정에 의하여 교지(敎旨)로 병과 급제를 사급(賜給)하기로 하고, 첩(牒)이 이르자 당시 수상(首相) 등 5명의 재상이 그 교지를 받들어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