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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불영사와 광도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불교 관련 고문헌. 울진 지역에는 현재까지 42개소의 절과 절터가 확인되었다. 이중 지금까지 그 사적이 전해져 오는 사찰은 불영사(佛影寺)를 비롯하여 광흥사, 수진사 뿐이다. 그 외에는 대부분 폐사되어 그 흔적만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울진 지역에서는 불교와 관련된 다양한 문헌이 많이 발견되었으며,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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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일제강점기 불교 경전. 『불영사 경덕전등록』은 중국 남송(南宋)의 도원(道源)이 1004년에 지은 내용을 1917년에 간행한 것이다. 종이로 제작되었으며, 크기는 세로 27.6㎝, 가로 20.2㎝로 반곽(半郭)의 크기는 19×16.2㎝이다. 총 30권 가운데 불영사 황화실에는 10책이 소장되어 있다. 1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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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에 있는 조선 후기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제사일을 기록한 현판.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기일에는 전국적으로 노래와 춤이 금지되었고, 지방 관료들은 일체 공무를 보지 않았다. 또한 죄인들에게는 형벌을 주지 않았으며, 심지어 푸줏간에서 도살 행위도 일체 금지되었다. 이날 궁중에서는 국기제(國忌祭)가 거행되었고, 왕의 능침을 참배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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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에 있는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 불교 경전.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은 『금강반야경(金剛般若經)』 또는 『금강경(金剛經)』으로 약칭하기도 한다. ‘금강경’은 금강과 같이 견고하여 어떠한 번뇌와 집착도 깨뜨려버릴 수 있는 부처님의 말씀이라는 의미이며, ‘반야(般若)’는 ‘절대적인 지혜’, ‘바라밀[바라밀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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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일제강점기 불교 경전.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은 대승불교의 근본을 이루는 경전으로 『금강경(金剛經)』이라고도 한다. 『대반야경(大般若經)』 600권 중 제9회 「능단금강분(能斷金剛分)」의 별역(別譯)으로 부처님과 제자 수보리[須菩提]의 문답 형식으로 되어 있다. 선종에서는 육조 혜능(慧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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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로 추정되는 『화엄경』의 주석서.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은 일반적으로 『화엄경(華嚴經)』으로 불리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닌 하나라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다. 대승경전의 하나인 『화엄경주본(華嚴經周本)』을 저본으로 당나라 징관(澄觀)이 주소하고, 여기에 송나라 정원(淨源)이 주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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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일제강점기 불교 경전. 불교의 소의경전(所依經典)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은 693년 북인도의 승려 불타다라(佛陀多羅)가 한역한 본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산스크리트어 원본이 없어 중국에서 만든 위경(僞經)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이 경전은 1권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석가모니가 12보살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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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 나반존자를 그린 불화. 「불영사 독성탱」은 울진군 불영사 황화실(黃華室)에 있는 조선 말기의 탱화이다. 독성은 부처의 제자로서 홀로 인연의 이치를 깨달아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고 석가모니불의 수기를 받아 남인도의 천태산(天台山)에 머무르다가 말세중생(末世衆生)의 복덕을 위하여 출현하였다고 한다. 그 때문에 특별히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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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조선 말기 불교 경전.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천태종(天台宗)의 소의경전으로 『법화경(法華經)』으로 약칭하기도 한다. 『법화경』에서 가장 중요한 사상으로 평가되고 전승된 것은 삼승(三乘)이 결국은 일승(一乘)으로 귀일(歸一)한다는 ‘회삼귀일사상(會三歸一思想)’이다. 이 사상은 부처님이 이 세상에 출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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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 백의관음보살을 소재로 그린 불화. 「불영사 백의관음보살후불탱」은 울진군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조선 말기 탱화이다. 백의관음(白衣觀音)은 백처존보살(白處尊菩薩) 혹은 대백의관음(大白衣觀音), 복백의관음(服白衣觀音), 백의관자재모(白衣觀自在母)라고도 한다. 보통 백의관음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통 백의를 걸치고 있다. 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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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불영사에 있는 조선 후기 예불이나 의식에 사용된 불구. 북은 아침, 저녁의 예불 때나 수행의 정진을 위해 사용한 불구(佛具)의 하나이다. 『법화경서품(法華經序品)』에 따르면, 번뇌와 망상 또는 집착과 오욕의 마군을 없애는 설법을 할 때 북을 친다고 한다. 북은 범어로 ‘bheri’라 하며, 고(鼓)·법고(法鼓)·제고(齊鼓) 등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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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일제강점기 불교 경전.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은 부모의 은혜가 한량없이 크고 깊음을 설하여 그 은혜에 보답할 것을 가르친 경전으로 1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경전은 중국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 널리 보급되었으며, 나라마다 유통본이 많이 남아 있다. 우리나라의 유통본은 대부분 『불설대보부모은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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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 산신을 소재로 그린 작자 미상의 불화. 「불영사 산신탱」은 울진군 불영사 황화실(黃華室)에 있는 조선 말기의 탱화이다.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산신각(山神閣)을 두고 그 안에 산신도를 모시고 있는데, 이것은 원래 불교사상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나 고유의 산악신앙, 즉 불교의 토착화 과정에서 생겨난 대표적인 신불(神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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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후기 삼장보살을 소재로 그린 불화. 「불영사 삼장탱」은 울진군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조선 후기의 탱화이다. 삼장보살은 천장보살(天藏菩薩)·지지보살(持地菩薩)·지장보살(地藏菩薩)을 일컫는 것으로, 경전에는 보이지 않으므로 그 명칭이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지장신앙이 확대·심화되어 법신(法身)·보신(報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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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 영축산 설법상을 소재로 그린 불화. 「불영사 석가모니후불탱」은 울진군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의 영산회상(靈山會上) 탱화이다. 영산회상 탱화는 넓은 의미에서 보면 『법화경』 변상도(變相圖)라 할 수 있으나 좁은 의미로 보면 영축산에서 행한 석가모니의 설법상이라 할 수 있다. 영산회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또는 영산 정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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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 영축산 설법상을 소재로 그린 불화. 「불영사 석가여래탱」은 울진군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의 영산회상(靈山會相) 탱화이다. 영산회상 탱화는 넓은 의미에서 보면 『법화경』 변상도(變相圖)라 할 수 있으나 좁은 의미로 보면 영축산에서 행한 석가모니의 설법상이라 할 수 있다. 영산회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또는 영산 정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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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후기 지옥 시왕을 소재로 그린 불화. 「불영사 시왕탱」은 울진군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의 탱화이다. 시왕(十王)은 사후 세계에서 인간이 지은 죄의 경중(輕重)을 가리는 10명의 심판관으로 진광왕(秦廣王), 초강왕(初江王), 송제왕(宋帝王), 오관왕(五官王), 염라왕(閻羅王), 변성왕(變成王), 태산왕(泰山王), 평등왕(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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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 대웅보전에 있는 조선 후기 후불탱화. 「불영사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인도의 영취산(靈鷲山)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다. 부처가 설법하는 모임을 그린 회상도류의 불화는 석가모니뿐 아니라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약사불, 노사나불 등 여러 여래상을 중심으로 그려졌다. 고려시대의 불화는 여래상을 위에 두고 그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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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불영사 명부전(冥府殿)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석조 지장보살삼존상. 지장보살은 인도에서 4세기경부터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중국·한국·일본에서 신앙의 대상으로 매우 널리 숭배되어온 보살이다. 형상은 삭발한 승려의 모습이거나 두건을 쓴 모습이며, 머리 뒤에는 서광이 빛나고 두 눈썹 사이에는 백호(白毫)가 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한 손에는 지옥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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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 명부전에 있는 조선 말기 지장보살을 소재로 그린 불화. 지장보살은 석가 입멸 후, 56억 7000만 년 후 미륵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중간 시기인 무불의 시대에 출현하여 육도(六道)[지옥·아귀·축생·아수라·천상·인간세상]의 중생을 구제하는 대비보살(大悲菩薩)이다. 「불영사 지장보살후불탱」은 258×273㎝의 크기로, 화면 중앙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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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조선 전기 현판. 황화실(黃華室)은 불영사의 대웅보전 왼쪽인 동쪽에 있는 건물이다. 울진현감 백극재(白克齋)가 이 건물에서 환생했다고 하여 환생전(還生殿)으로 불렸다. 이문명(李文命)이 쓴 불영사의 「환생전기(還生殿記)」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1396년 백극재가 울진현감으로 제수된 지 3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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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 대웅보전에 있는 조선 후기 불교 신중을 소재로 그린 불화. 「불영사 신중탱」은 울진군 불영사 대웅보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탱화이다. 신중(神衆)은 인도의 재래적인 토속신으로 불교의 토착화 과정에서 수용된 불교의 호법신들인데, 이처럼 별도로 그림을 그려 신앙의 대상을 삼기도 하였다. 「불영사 신중탱」은 214×224㎝의 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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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에 소장되어 있는 불영사의 창건기를 새긴 현판. 불영사 시창기 현판에 새겨진 「천축산불영사 시창기(天竺山佛影寺 始創記)」는 1370년(공민왕 19) 한림학사 유백유(柳伯濡)가 쓴 것으로, 기문에 따르면 유백유는 신라의 옛 비석에 근거했다고 하는데 그 내용은 전설적인 경향이 강하다. 창건기에 따르면 불영사는 651년(진덕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