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1년 경상북도 울진군의 농민들과 동학교도들이 영해 이필제의 난에 가담하여 일으킨 농민운동. 고종이 즉위하면서 대원군은 왕권을 강화하고 사회적으로 산적한 모순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농민층 안정을 위한 토지 개혁 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였다. 특히 왕실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강행된 경복궁 중건 사업으로 원납전(願納錢)을 징수하고 당오전(當五錢)을 발...
경상북도 울진군 노동서원에 있는 일제강점기 제작된 우암 송시열의 초상화. 노동서원은 1816년(순조 16년)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되어 위패를 모셨다.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그 뒤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