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 있는 동해에 접한 암벽. 남대문은 칼로 갈라놓은 것 같은 암벽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적들이 상륙거점으로 이용하여 마을에 들어와 재물을 약탈하여 갔으며 또한 통로로 숨어 들어오는 왜적들을 활로 쏘아 죽였다는 전설이 있다. 동해에 접하고 있는 암벽으로 폭 약 1m, 길이 50m에 달하고 있다. 동쪽은 동해에 접하고, 서쪽은...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강릉(江陵). 호는 창해(滄海). 참판(參判) 수헌공(睡軒公)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소초(素樵) 최대순(崔大淳)이다. 어려서 한학을 익혔으며, 1909년(순종 3) 13세 때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개최된 시회(詩會)에 참가하여 장원을 하였다. 1911년 당시 영남학파의 거두였던 곽종석(郭鍾錫)의 문하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성리학을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