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황만영이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세운 근대 교육기관. 설립자인 황만영은 조선 고종 때의 독립운동가로서 1857년 6월 20일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서 태어났다. 선생은 어릴 때부터 도량이 넓고 의리가 강하였으며 한학과 병서를 읽고 연구하던 중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자 의분을 참지 못하고 항일구국운동에 참여하여 의병장 현오우에게 사재 800냥을 희사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