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2리는 현재 위치한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남쪽 200m 지점의 냇가에 있는 매화천교를 중심으로 1리와 2리로 구분된다. 매화1리에서 매화2리를 넘어가기 위해서는 꼭 건너야 할 다리가 있는데 이것이 매화천교이다. 현재는 매화천교 이외 남수교와 몽천교 등 다른 교량들이 있어 매화2리에서 매화1리로 넘어가는 길이 수월하지만, 과거에는 남수교만이 매화2리에서 1리로 넘어가는...
현재 매화장터는 매화면사무소가 위치한 매화1리 주변이다. 그러나 과거 매화장터는 현재의 매화1리가 아닌 매화마을 초입이었다. 이곳이 영조 이래 울진군 아래 매화면 일대에 많음 사람들이 모였던 5일장이 들어섰던 과거 장터임을 ‘구장터’라 불리는 지명으로도 유추될 수 있다. 5일장이 열리는 곳임과 동시에 면사무소가 매화1리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기 전 면사무소가 있던 곳으로 1945년까...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화리의 명칭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다. 먼저 마을의 형상이 매화꽃이 떨어지는 형국이라 하여 매화라 하였다는 설과, 조선시대 광해군 때 강원도관찰사 기자헌(奇自獻)이 이곳을 지나다가 마을 주위의 들에 해당화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고 「야다강매(野多江梅)」라는 시를 읊었던 연유로 매야(梅野)라 하다가...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1리에서 장수바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흔적 전설이란 암석면에 사람 또는 신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하는 이야기이다. 「장수바위 이야기」는 매화면 매화1리의 장수바위에서 샘물을 마시기 위해 어떤 장수가 무릎을 꿇었다는 유래를 담고 있는 암석과 관련된 흔적 전설이다. 1998년에 울진문화원에서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