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화리의 명칭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다. 먼저 마을의 형상이 매화꽃이 떨어지는 형국이라 하여 매화라 하였다는 설과, 조선시대 광해군 때 강원도관찰사 기자헌(奇自獻)이 이곳을 지나다가 마을 주위의 들에 해당화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고 「야다강매(野多江梅)」라는 시를 읊었던 연유로 매야(梅野)라 하다가...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 최촌에 있는 일제강점기 가옥. 매화리 전용순 가옥은 장방형의 대지에 동향으로 본채가 위치하고 있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집으로, 5량가 구조의 팔작기와집이다. 평면 구성은 큰방과 마루를 중심으로 왼쪽에 2통칸 정지와 봉당(封堂), 뒤주를 앞뒤로 두었고, 오른쪽에 도장과 샛방을 앞뒤로 배치한 뒤, 연접하여 사랑방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