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 있는 동해에 접한 암벽. 남대문은 칼로 갈라놓은 것 같은 암벽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적들이 상륙거점으로 이용하여 마을에 들어와 재물을 약탈하여 갔으며 또한 통로로 숨어 들어오는 왜적들을 활로 쏘아 죽였다는 전설이 있다. 동해에 접하고 있는 암벽으로 폭 약 1m, 길이 50m에 달하고 있다. 동쪽은 동해에 접하고, 서쪽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 있는 바위. 한해(旱害)가 있을 때 용제(龍祭)를 올린 곳으로 굴 속에 황룡(黃龍)이 있었다고 전한다. 서쪽에는 태봉산, 북쪽에는 봉화산이 있다. 동해에 접한 해발 200m의 암석이 서쪽으로 갈라져 절벽을 이루고 있는데, 그 하부에 폭이 3m나 되는 구멍이 있고 또 하나의 구멍은 바다에 접하고 있다. 바닷가 바위 절벽 아래 구멍으로 용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