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울진 읍내에서 서쪽에 입지하여 지명을 서면이라 하였다가, 지역내에 있는 금강송 군락지에서 유래된 금강송면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본래 울진군의 지역으로서, 하원(下院)·삼근(三斤)·왕피(王避)·봉전(鳳田)·달전(達田)·소조원(召造院)·후곡(後谷)·광천(光川)·전천(前川)·원곡(元谷)·승부(承富)·광비(廣比)·거응(巨應)·남회...
불영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는 매우 오래된 사찰이다. 현재까지 많은 스님이 수행 정진하고 있는 사찰이면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비구니가 수행하는 사찰이기 때문에 특히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입구에서부터 사찰 경내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숲과 풍부한 계곡의 물은 사찰의 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 변화하는 것만이 영원할 수 있다고 했던가. 불영사는...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천축산에 65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 불영사는 울진군 관내에서 가장 크고 유래가 깊을 뿐만 아니라 문화재가 많아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사찰이다. 651년(진덕여왕 5)에 의상대사가 백암산 아래 단하동(丹霞洞)과 해봉(海峰)에 올라가서 북쪽을 보니 서역의 천축(天竺)과...
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 대웅보전에 있는 조선 후기 후불탱화. 「불영사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인도의 영취산(靈鷲山)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다. 부처가 설법하는 모임을 그린 회상도류의 불화는 석가모니뿐 아니라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약사불, 노사나불 등 여러 여래상을 중심으로 그려졌다. 고려시대의 불화는 여래상을 위에 두고 그 아래에...
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 대웅보전에 있는 조선 후기 불교 신중을 소재로 그린 불화. 「불영사 신중탱」은 울진군 불영사 대웅보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탱화이다. 신중(神衆)은 인도의 재래적인 토속신으로 불교의 토착화 과정에서 수용된 불교의 호법신들인데, 이처럼 별도로 그림을 그려 신앙의 대상을 삼기도 하였다. 「불영사 신중탱」은 214×224㎝의 크기로...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여행자의 편의를 도모하여 세운 원집인 하원(下院)이 있었으므로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1500년 경에 강릉박씨(江陵朴氏)와 김녕김씨(金寧金氏)가 개척하였다고 전하고 있으나 확실한 연대와 인명은 알 수 없고 지금까지 그 후손들이 살고 있다. 본래 울진군 금강송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하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