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신앙, 풍속, 관습 등 민간 공통의 습속. 산과 바다 그리고 평야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울진 지역은 환경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민속의 생활 형태를 띤다. 민속을 인간이 자신이 처한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따라 과거 또는 현재까지 전승된 것으로 정의한다면, 울진의 민속은 지역에 따라 구분해야 한다.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전...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조금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 터. 온정면 조금2리 상조금마을에서 서쪽의 절골로 들어가면 계곡은 신기골과 선암사골로 나뉘어 백암산 방향과 영양 방향으로 갈라지게 된다. 북쪽인 선암사골로 약 1㎞ 가량을 올라가면 계곡 중앙에 자리한 느티나무 성황목이 있고, 성황목 남동쪽 계곡에 접해서 선암사지가 있다. 선암사지는 달공굴과는 약 1㎞ 떨어져 있...
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본래 평해군 지역으로, 근서면(近西面)이라 하여 도계(陶溪)·금천(金川)·입암(笠岩)·노은(老隱)·대곡(大谷)·덕산(德山)·양곡(良谷)·구현(九峴) 등 15개리를 관할하였다. 1916년 3월 1일 원서면의 신촌(新村)·본둔(本頓)·외선미(外仙味)·내선미(內仙味)·탑구(塔邱)·하암(荷岩)·상소태(上蘇台)·하소태(下蘇台)·온정(溫井)·남아...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옥녀(玉女)가 금은고금(金銀鼓琴)을 잡고 노래 부르는 형태라 하여 마을 이름을 조금(操琴)이라 하였다. 약 400년 전에 창녕조씨(昌寧曺氏)라는 선비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평해군 원서면(遠西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상조금리와 하조금리가 통합되어 조금리로 개편, 울진군 온정면에 편입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