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류굴은 울진의 대표적 석회암 동굴로, 자연 조형이 금강산을 방불케 할 정도라 하여 지하금강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지금의 성류굴이란 이름은 임진왜란 때 생겨난 것으로 굴 앞의 사찰에 있던 불상을 이곳에 피난시킨 이후로 ‘성불이 머물던 굴’이란 뜻에서 성류굴(聖留窟)이라 불리게 되었다.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위치하고 있고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성류...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석회 동굴. 일명 지하금강이라고 불리는 석회암 동굴로서 태고로부터 이어온 신비의 경관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1963년 5월 7일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되었다. 성류굴을 부르는 이름에는 세 가지가 있다. 먼저 그 경치가 우아하고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는 뜻에서 선유굴(仙遊窟)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신라의 화랑인 영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