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를 흘러 금강송면과 봉화군 소천면의 경계를 이루는 하천. 낙동강은 태백산맥의 준령계곡을 흐르면서 울진을 비롯한 영남 지방 전역을 유역권으로 하여 그 중앙 저지대를 남류하여 남해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길이 506.17㎞, 유역면적 23,384.21㎢이다.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咸白山)[1,573m]에서 발원하여 상류부에서...
두천리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하는 자연부락 장평에서 2001년 마지막까지 거주했던 여옥란은 봉화 석포 솔성골에서 태어났다. 십이령 고개길의 일부로써 선질꾼들을 위한 주막들이 성행했던 이곳에는 하나 둘 사람들이 떠나고 여옥란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사람들이 거주하지 않는 곳이 되었다. 19살 시집와서 2001년 떠날 때까지 이곳에서 생활했던 여옥란에게 장평은 잊히지 않는 기...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울진군의 역사. 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는 군이다. 동쪽은 동해에 접하고, 서쪽은 봉화군과 영양군, 남쪽은 영덕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와 접한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에서 8번째로 면적이 크다. 지금의 울진군은 조선시대까지만 하여도 북쪽의 울진 지역과 남쪽의 평해 지역으로 구분되어 서로 다른 행정 체계로 되어 있...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전천동(前川洞)과 원곡동(元谷洞)에서 ‘전(前)’자와 ‘곡(谷)’자를 따 ‘전곡(前谷)’이 되었다. 1656년(효종 7)에 좌승지(左承旨) 남양인(南陽人) 방덕영(房德永)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울진군 금강송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전천동·원곡동·승부동(承富洞)이 통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