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대
-
경상북도 울진군에 소재하는 관동팔경 중의 망양정과 월송정. 울진은 경상북도 동쪽 최북단 해안에 위치한 지역으로 6만여 명이 사는 고장이다. 원래는 북쪽에는 울진군, 남쪽에는 평해군으로 다른 행정체제를 갖고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두 군을 합쳐 지금의 울진군이 되었다. 또 그동안 강원도에 속해오던 것을 1963년부터 경상북도로 옮겨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
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울진 읍내에서 서쪽에 입지하여 지명을 서면이라 하였다가, 지역내에 있는 금강송 군락지에서 유래된 금강송면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본래 울진군의 지역으로서, 하원(下院)·삼근(三斤)·왕피(王避)·봉전(鳳田)·달전(達田)·소조원(召造院)·후곡(後谷)·광천(光川)·전천(前川)·원곡(元谷)·승부(承富)·광비(廣比)·거응(巨應)·남회...
-
조선 후기 임유후가 불영사에 머물면서 인근의 뛰어난 경치에 감흥하여 지었던 14수로 된 5언 절구. 임유후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효백(孝伯), 호는 만휴당(萬休堂)이다. 저서로는 『만휴당집(萬休堂集)』과 『휴와야담(休窩野談)』이 있다. 「십사경시」는 시문에 뛰어났던 임유후가 불영사에 머물면서 그 주위에 있는 빼어난 경관을 보고 표현한 작품이다...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부터 근남면 행곡리까지 불영사(佛影寺)를 중심으로 한 계곡. 불영사 계곡 일원은 1979년 12월 명승 제6호, 1983년 10월 군립공원으로 각각 지정되었다. 산태극수태극형(山太極水太極形)에 자리잡은 불영사와 함께 신비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계곡과 주변이 조화를 이루어 계절 따라 특이한 경관을 이룬다. 계곡을 따라가면 의상...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의 창건 설화를 알려주는 기문(記文). 불영사의 창건에 관한 기문은 1370년(공민왕 19)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 유백유(柳伯濡)가 썼다고 「천축산 불영사기」에 전한다. 유백유는 기록의 근거를 신라 옛 비석으로 밝히고 있다. 유백유의 기록은 불영사와 관련되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불영사의 창건 역사를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여행자의 편의를 도모하여 세운 원집인 하원(下院)이 있었으므로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1500년 경에 강릉박씨(江陵朴氏)와 김녕김씨(金寧金氏)가 개척하였다고 전하고 있으나 확실한 연대와 인명은 알 수 없고 지금까지 그 후손들이 살고 있다. 본래 울진군 금강송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하원리가 되었다....
-
불영계곡과 왕피천은 천혜의 비경과 자연을 지닌 울진군이 그 중에서도 가장 자랑하는 청정 지역이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 일대는 곳곳에 협곡과 유려한 지형 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오랜 세월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멸종위기종·보호종 등 야생 동물들이 서식할 수 있었는데, 특히 1~2급수에서만 사는 멸종위기종인 한둑중개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울진의 대표적인 금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