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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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의 뒷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해와 접한 산봉우리에 위치하여 서쪽으로는 관광명소인 성류굴이 있고, 정자 아래로는 망양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망양정은 관동팔경의 하나로, 기성면 망양리 해안에 처음 세워졌으나 1471년(성종 2)에 평해군수 채신보가 현종산 기슭에 옮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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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해안과 망양정을 중심으로 조성된 관광 공원. 망양정해맞이공원은 본래 일출 장소로 유명했던 곳으로, 해발 45m 정상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면 섬이나 다른 장애물이 없어 한눈에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 주민들은 공원이 조성되기 전부터 12월 31일과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울진군에서는 경상북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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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근남면 산포리에는 둔산마을, 세포마을[일명 가는재], 흑포마을[일명 검은재], 망향마을 등의 자연마을이 있는데, 각각의 마을마다 성황당이 있어 따로 제사를 지내고 있다. 둔산마을 성황당은 노음리에서 마을로 들어서는 초입의 산 밑 대나무 숲에 있으며, 세포마을 성황당은 노음리에서 마을로 들어서는 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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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팽나무.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줄기는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고 곧추서며 가지가 넓게 퍼진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가지에 잔털이 있다. 꽃은 잡성화(雜性花)로 5월에 피며 새로 자란 가지의 밑 부분에 수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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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1996년까지 경상북도 울진 지역민들이 전개한 울진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 반대 운동. 1995년 11월 울진 5·6호기 건설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때는 특히 지방자치의 전면적 실시로 민선군수가 선임되었던 시기로, 이 운동은 군, 군의회, 울진원자력발전소건설및핵폐기장설치반대투쟁위원회 등 민관의 연합으로 전개되었다. 이 시기에 울진원전관련범군민대책위원회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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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서 옹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화수독」은 근남면 산포리 가는게[細浦]마을에서 영등 날[음력 2월 1일]에 옹기에 물을 담아서 그 물이 줄면 화재가 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점복과 관련된 신이담이다. 영등할머니는 농신(農神)이면서 풍신(風神)으로, 천계에 살고 있다가 2월 1일에 지상에 내려와 집집마다 다니면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