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불과 연기를 이용한 통신 시설. 봉수는 고려시대부터 있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 조선 전기에는 더욱 정비되어 서울의 남산인 목멱산(木覓山)으로 집중되어 있었다. 국경과 해안에서 올라오는 봉수 노선은 크게 직선 봉수[直烽]과 간선 봉수[間烽]로 구분된다. 직선 봉수는 기간 선로이며, 간선 봉수는 직봉과 직봉 사이의 중간 지역을 연결하는 보...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후리산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후리산 봉수대는 봉수제가 운영되던 조선시대에 강원도 평해군에 소속된 3개소의 봉수대 중 1개소였다. 남쪽은 경상도 영해부 대소산에 응하고, 북쪽은 표산에 응한다. 후리산 봉수대는 후리산의 해발 178m 정상부에 위치한다.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하는 곳은 남쪽과 북쪽으로 시야가 넓고 주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