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월계서원은 울진장씨의 관시조인 매계(梅溪) 장말익(張末翼)과 그의 8세손인 판서 장양수(張良守) 양현(兩賢)을 배향하고 있다. 1856년(철종 7)에 울진읍 호월리 무월동에 향내 사림들의 장계(狀啓)에 의하여 월계사(月溪祠)가 창건되었고, 1862년(철종 13)에 예조의 관문승원예에 의하여 월계서원이라 이...
1911년 경상북도 울진에서 일제가 강요한 상복[蒙服] 입기를 거부하여 일어난 저항운동. 일제는 1910년 국권 강탈 후 무단 통치를 펼쳐 한국인을 탄압하고 일본의 의식과 풍습을 강요하였다. 1911년 7월 일본의 메이지[明治] 왕이 죽자 울진의 헌병 분대장 구야감(久也勘)이 몽복을 강요하므로 남대연(南大秊), 남진영(南軫永) 등 유생들이 이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하여 저항운동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