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에 있는 산. 450년 전에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609]가 이곳에서 등대라는 시를 읊을 때 따오기 새가 와서 울었다 하여 ‘곡대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동쪽은 동해와 접해 있고, 서쪽은 척산리와 북쪽은 사동리 그리고 남쪽은 기성면 소재지와 접해 있고 그 아래쪽에 정명천이 흐른다. 곡대산의 현재 모습은 옛날과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