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6년에서 1910년 사이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일어난 항일의병운동. 한말 일제의 침략으로 식민지화의 위기가 심화되면서 이를 반대하는 민족운동이 광범하게 전개되었다. 이 운동은 사회경제적 이해 관계, 운동의 방법에 따라 의병항쟁(義兵抗爭)과 계몽운동(啓蒙運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의병항쟁은 반일(反日)적인 입장에 있던 모든 세력이 모여 계급 연합적인 형태로 진행되었다. 그러...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로 귀양 온 이산해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이산해(李山海)[1539~1609]는 조선시대 선조 때 영의정을 지냈고, 임진왜란 때 평란공신으로 아성부원군에 봉해졌으며, 문충공의 시호를 하사받았다. 이산해는 토정비결을 지은 이지함의 조카이며 이지번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