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630년경 검성리를 개척한 선비 주씨(朱氏)가 항상 수레를 타고 고개를 넘었다 하여 수거령이라 하였다. 그 후 행정구역 개편 때 뒷산에 성(城)이 있었다 하여 검성리(劍城里)라 하였다. 1630년경 신안주씨가 처음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이후 영일정씨, 영월엄씨, 울진장씨 순으로 마을에 들어와 정착하였다. 이 중 영월엄씨는 중금성마을...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검성리 중금성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유물산포지. 국도 7호선을 따라 나곡천을 건너 직진하다가 북면 나곡4리 태봉마을로 가는 길로 들어서서 나곡천을 다시 건너면 서쪽으로 검성리 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가면 하금성마을을 지나 중금성마을에 이른다. 여기에서 상금성마을이 있는 남쪽으로 가다 보면 서쪽에 백산지골과 분지골을 남북으로 둔 해...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해안에 소금을 굽던 벌이 있었으므로 나실 또는 나곡이라 하였는데,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고포동, 후근동, 곡리동의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나곡리라 하였다. 해안에 소금을 굽던 벌이 있었으므로 나실 또는 나곡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울진군 원북면에 속하였다가 1916년 3월 1일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고포동, 후근동, 곡리동의 일부 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 있는 선사시대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나곡리 유물산포지는 동쪽과 서쪽 두 곳으로 나뉘어 떨어져 있다. 국도 7호선을 따라 북면 소재지를 지나면 나곡천을 못 미쳐서 서쪽 능선 아래에 새마을 창고가 있는 나곡3리 오동이 있다. 유물산포지1은 서쪽의 해발 116m인 오촉산에서 동해 쪽으로 완만하게 뻗어내린 해발 25m에서 1...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 있는 해수욕장. 울진군 북면 나곡리는 경상북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여 강원도와 인접해 있으며, 따라서 주민들의 말투에도 경상도와 강원도 말이 섞여 있다. 울진의 특산물인 울진고포미역을 말리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조용한 어촌 마을이다. 나곡해수욕장은 1991년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어 매년 7월 중순에서 8월 말까지 개장하고 있다. 백...
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울진군 하천의 대부분은 감입곡류 내지 감입 하천의 형태를 띠고 있다. 감입곡류 하천(嵌入曲流 河川)이란 기반암을 하각하면서 곡 사이를 곡류하는 하천을 지칭하며, 지반 융기와 관련하여 발달한 하천이다. 감입곡류 하천은 다시 하곡의 형태적 특성에 따라 굴삭곡류(堀削曲流)와 생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