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농한기나 초상이 났을 때 즐겨 하는 놀이. 싸시랭이는 강원도 태백과 경상북도 봉화의 경계를 이루는 석포와 동점 등지에서도 즐겨 하던 놀이다. 시종 불림소리로 엮어 나가는데 그 불림소리는 즉흥적으로 지어내는 사설이라 할 수 있다. 1에서 10까지 숫자가 적힌 엽전이 1에서 4까지는 3개씩 12개, 5에서 10까지는 2개씩 12개로 총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