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누각과 정자.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누정조」에서는 누정을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흔히 누각과 정자를 총칭하는 누정은 누관(樓觀)이라고도 하며, 대개 높은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올린 대 위에 세우기 때문에 대각(臺閣) 또는 누대(樓臺)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 터. 각(閣)은 석축이나 단상 위에 높게 세운 집을 통칭한다. 1790년(정조 14) 이병정(李秉鼎)[1742~1804]이 울진현령으로 부임하여 누각에 ‘몽선각(夢仙閣)’이라 쓴 편액을 걸었다는 얘기만 전해진다. 몽선각은 1895년(고종 32) 왜인(倭人)의 병화(兵火)로 소실되었다고 한다. 몽선각지의 정확한 위치는 현재 알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