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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0196
한자 梅花里
영어음역 Maehwa-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봉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5.66㎢
총인구(남, 여) 608명(남자 296명, 여자 312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326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매화리의 명칭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다. 먼저 마을의 형상이 매화꽃이 떨어지는 형국이라 하여 매화라 하였다는 설과, 조선시대 광해군 때 강원도관찰사 기자헌(奇自獻)이 이곳을 지나다가 마을 주위의 들에 해당화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고 「야다강매(野多江梅)」라는 시를 읊었던 연유로 매야(梅野)라 하다가 후에 매화(梅花)로 바뀌었다는 설이다. 또, 선조 때 윤여호(尹汝虎)의 부인 공인(恭人) 영양남씨(英陽南氏)가 이곳에 정착하면서, 조상이 살던 영덕군 매일동(梅日洞)의 매(梅)자를 따서 매화(梅花)라 하였다고 전하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울진군 매화면(梅花面)의 지역으로서, 1916년 4월 1일 상매동(上梅洞)과 중매동(中梅洞)·지품동(池品洞)의 각 일부 지역이 통합되며 매화리로 개편되었다. 1944년 매화1리와 매화2리로 분리되었다.

[자연환경]

매화리 동쪽은 현종산(懸鍾山)[416.7m]의 지맥이 해안선을 따라 북쪽으로 뻗어 있어 산이 중첩되어 있고, 산 넘어 해안촌인 오산3리 무릉동(武陵洞)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쪽은 매화천(梅花川)이 북쪽으로 흐르고, 그 건너편에 금장산(金藏山)의 지맥인 대령산(大靈山)과 남수산(嵐峀山)이 좌우로 바라다 보인다.

[현황]

2006년 12월 기준 면적은 5.66㎢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326세대에 608명(남자 296명, 여자 31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주요 농산물은 벼이다. 이 외에도 고추·콩·감자·참깨 등이 생산되고, 봄철에는 매실과 두릅나물이 많이 난다. 2000년부터 친환경농업의 일환으로 오리·미강·우렁이 등을 통해 땅의 지력을 살려 가면서 양질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성씨로는 울진장씨(蔚珍張氏), 강릉최씨(江陵崔氏), 영양남씨(英陽南氏), 파평윤씨(坡平尹氏), 담양전씨(潭陽田氏), 신안주씨(新安朱氏), 평해황씨(平海黃氏), 평택임씨(平澤林氏) 등이 많이 살고 있으며, 문화 유적으로는 죽포사(竹浦祠), 경충단(景忠壇), 경충단 제단비, 성동정사, 울진기미독립만세기념탑과 비, 매화리 고분군, 매화리 최진탁 가옥, 매화리 전용순 가옥, 매화리 전하중 가옥, 매화리 최연우 가옥, 매화리 신태희 가옥 등이 있다.

기관으로는 2개의 학교[매화초등학교, 매화중학교]와 파출소, 우체국 등이 있다.

마을 안에 기미독립만세공원이 있어 매년 3월 1일이 되면 3·1절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기미독립만세공원은 3·1절을 기념하기 위하여 1991년에 군민의 성금으로 건립되었다. 성황당지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에 제관을 엄선하여 마을의 안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지성을 드리던 곳이었으나, 1972년경 새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철폐되어 현재 농경지로 변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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