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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0519
한자 羅谷里遺物散布地
영어의미역 Archeological Site in Nagok-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 733|43
시대 선사/선사,고대/초기 국가 시대/삼한,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박보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물산포지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 733 지도보기|나곡리 43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 있는 선사시대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위치]

나곡리 유물산포지는 동쪽과 서쪽 두 곳으로 나뉘어 떨어져 있다. 국도 7호선을 따라 북면 소재지를 지나면 나곡천을 못 미쳐서 서쪽 능선 아래에 새마을 창고가 있는 나곡3리 오동이 있다. 유물산포지1은 서쪽의 해발 116m인 오촉산에서 동해 쪽으로 완만하게 뻗어내린 해발 25m에서 10m 전후의 얕은 능선 경사면 일대에 위치한다. 성황당을 중심으로 나실과 오동 사이 밭 일대로 나곡리 733번지에 해당된다.

국도 7호선에 있는 나곡1리 석호동에서 동북쪽 시멘트 포장길로 약 500m 정도 가면 바다에 붙어 남북으로 형성된 해발 40m 전후의 구릉이 있다. 이 구릉의 일부는 경주최씨 묘역이 만들어져 있으며, 일부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유물산포지2는 경주최씨 묘역으로 활용되고 있는 구릉에 위치하며, 나곡리 43번지에 해당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나곡리 유물산포지는 울진군의 문화유적분포지도를 만들기 위한 기초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두 곳의 유물산포지에서 시기가 서로 다른 유물이 수습되었다.

[현황]

유물산포지1에는 유구의 흔적은 보이지 않으나, 성황당 부근과 밭두렁에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굽다리접시나 경질 토기편들이 흩어져 있다. 남서쪽에는 남동향으로 뻗어내린 능선의 아래에 고인돌이 위치하고 있어 선사시대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유구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유물산포지2에는 신석기시대에 속하는 어망추 1점과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회청색 경질 토기편이 흩어져 있다. 이곳에는 최소한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는 인간이 살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의의와 평가]

나곡리 유물산포지의 해변 쪽에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보이며, 시기가 늦어지면서 구릉 쪽으로도 유적이 일부 분포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두 지점에서 유구의 흔적을 확인하지는 못했으나, 흩어져 있는 토기편들로 보아 근처에 삼국시대 무덤이나 주거지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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