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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양리 요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1157
한자 基陽里窯址
영어의미역 Kiln Site in Giyang-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기양리 589-1|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기양리 731-3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옹기 가마 터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일제강점기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기양리 589-1 지도보기|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기양리 731-3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기양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옹기 가마 터.

[개설]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기양리 589-1번지 터밭 일대와 기양리 731-3번지 옹기점에서 옹기 가마 터가 지표 조사됨에 따라 589-1번지를 기양리 요지Ⅰ, 731-3번지를 기양리 요지Ⅱ라고 부른다. 기양리 요지 Ⅰ·Ⅱ의 조성 시기와 요지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지, 지표 조사 당시 채집된 옹기편들을 근거로 근대인 일제강점기에 조업을 하였던 유적으로 판단된다.

[위치]

기양리 요지Ⅰ은 기양리 기전동 중앙부에 있는데, 정확한 소재지는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기양리 589-1번지 일대이다. 이곳은 기전동 중앙부의 민가와 논두렁 주변이다. 기양리 요지Ⅱ는 기양리 옹기점골의 동편 구릉 경작지 일대에 있는데, 정확한 소재지는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기양리 731-3번지이다.

[현황]

기양리 요지Ⅰ은 옹기 가마 터로 유존 상태는 대부분 훼손된 상태이다. 요지는 등요식으로 이미 개간되고 수로가 나면서 완전히 훼손된 듯이 보이는데, 민가와 논두렁 주변에서 옹기편과 요벽편으로 보이는 소토가 확인된다. 요지 주변에 옹기편과 함께 소토가 넓은 지역에 흩어져 있다. 기양리 요지Ⅱ와는 형제간이었다는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에 일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기양리 요지Ⅱ는 옹기 가마 터로 유존 상태는 개간 때문에 흙깎기 되어 훼손이 심한 상태이다. 옹기점골의 동편 구릉 경작지 일대에서 많은 양의 옹기편들이 발견되고, 옹기점골 앞의 계단식 경작지와 그 너머의 구릉부에서도 옹기편과 소토가 채집되는 것으로 보아 다수의 옹기 가마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개간으로 인해 훼손이 심하여 확인되는 유구는 없다.

[의의와 평가]

기양리 요지Ⅰ은 옹기 가마 터로서 매화면 기양리에서 조업하여 울진군 일대에 옹기를 공급하였을 것으로 추정하며, 훼손 상태가 심하여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면 옹기 제작 시기 추정은 가능하지만, 옹기의 공급량과 유통 관계 파악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는 요지 유적이다.

기양리 요지Ⅱ는 옹기 가마 터로서 기양리 요지Ⅰ과 같이 비슷한 시기에 조업하여 울진군 일대에 옹기를 공급하였을 것으로 판단되며, 경작 때문에 훼손 상태가 심한 편이지만 기양리 요지Ⅰ과는 달리 옹기 제작 시기와 공급량 및 유통 관계를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는 요지 유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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