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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경」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1523
한자 明堂經
영어의미역 Sutra of Propitious Site for a Grav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집필자 김기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의식요
기능구분 의식요
형식구분 독창
가창자/시연자 남세화[온정면 소태리]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의식요.

[개설]

명당은 풍수지리와 관련된 용어로, 청룡과 백호 등 사(砂)에 둘러싸인 구멍 바로 앞의 평탄한 땅을 가리킨다. 산소의 경우 묘판, 주거지의 경우 주건물의 앞뜰을 내명당이라 부른다. 원래 명당이란 황제가 신하의 배하를 받는 땅을 일컫는 용어로, ‘구멍에 참배하는 곳’이란 의미로 명당이라 칭하는 듯하다. 「명당경」은 명당 축원을 통해 벽사진경을 바라는 의식요이다.

[채록/수집상황]

1987년 온정면 소태리에 사는 남세화[남, 69]가 부른 것을 채록하여 2001년에 출간한 『울진민요와 규방가사』에 수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독창으로 불리는 「명당경」은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로, 4음보 율격이 기본 단위로서 4·4조가 비교적 규칙적으로 지켜지고 있다.

[내용]

천왕지왕 천지명당/일월성신 합덕명당/청홍적백 영신명당/동서남북에 오행명당/감히 손통에 지성명당/포태양생에 현신명당/나라님전에 충신명당/부모님전에 효자명당/형제지간 우애명당/내외간에 유선명당/일가간에 화목명당/붕우간에 유신명당/만사명당 고봉준령/날온이 명당이오니 아니 안정하옵시고/천추만대 없는 아기를 점지할새/수명장수 고루고루 하사/나무눈에 꽃이되고/나무눈에 잎이피어/관재구설 막아주고/수명장수 축원하옴을 축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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