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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골과 효자샘 이야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1577
한자 美來-孝子-
영어의미역 Folk Tale of Miraegol and Hyoja Spring Water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은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설화|효행담
주요 등장인물 장동유|주명기 선생|호랑이
관련지명 효자샘
모티프유형 효성에 감동한 호랑이가 우물을 파줌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서 장동유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부모에게 극진한 효행을 실천하는 이야기들은 많이 있다. 장동유의 경우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것에 호랑이가 감동하여 우물을 파주었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상황]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북쪽 미래골 거북바위 아래에 ‘효자샘’이라 불리는 샘이 있다. 이 마을에는 효성이 지극한 장동유라는 사람이 살았다. 장동유가 모친 청주한씨의 상을 당하여 3년간 시묘살이를 할 때 묘의 위치가 냇물과 너무 멀리 떨어져 조석을 짓는 데 무척 고생을 하였다. 장동유의 효성에 감동한 호랑이가 묘와 가까운 거북바위 밑에 발로 우물을 파주어 생긴 것이 효자샘이라고 한다.

특히 장동유치암 주명기에게서 수업을 받았는데, 총명하여 하락성리 역학을 해득하였다. 주명기가 홀아비로 있을 때에는 손수 10년간 선생의 집안일을 도와주었다. 스승이 돌아가시자 심상 3년을 하여 스승에 대한 도리를 다한 것을 보고, 유림에서 장계를 올려 조선시대 고종이 정려(旌閭)를 내렸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미래골과 효자샘 이야기」의 모티프는 효자의 효성에 감동을 받아 호랑이가 효자를 돕는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효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스승에게도 도리를 다하는 인물로 표현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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